.jpg)
.jpg)
SW 교육 확산 및 컴퓨팅적 사고력 강화가 목적
경제적·지역적 격차 없는 SW 교육 여건 만들 것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방송 EBS와 함께 대국민 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SW 교육 확산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적 사고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EBS의 주요 협력 내용은 △오픈월드 기반 게임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을 통한 SW 교육 협력 △컴퓨팅 교구인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컴퓨팅적 사고력 증진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아카데미(Imagine Academy)를 활용한 SW 교육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프로페셔널 프로그램(Professional Program)을 활용한 전문가 SW 교육 협력 △기타 컴퓨팅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마인크래프트는 여러 블록으로 자신만의 가상세계를 만들고 탐험하는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프로그램은 이러한 특성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순한 개발자 양성 과정이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디지털 역량 및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SW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과학, 수학, 미술, 역사 등 다양한 수업에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사고 방법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컴퓨팅 원리를 활용해 상황을 분석·재구성해 문제해결을 위한 구조를 만들어볼 수 있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팅적 사고력에 대한 연구 개발을 비롯해 카네기멜론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해왔다. 전 세계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쌓은 노하우로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를 도울 수 있는 플랫폼과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EBS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아카데미와 마이크로소프트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학습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LMS는 학습자의 성적과 진도 등을 기록하거나 학습 콘텐츠를 개발·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과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EBS는 대국민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SW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SW 교육 특성에 맞는 체험형 학습, 전문가 멘토 서비스와 참여를 통한 학습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BS 장해랑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SW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활용해 대국민 SW 교육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제적·지역적 격차 없는 SW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 협력으로 SW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안토니 살시토(Anthony Salcito) 교육사업 총괄 부사장은 “컴퓨팅적 사고력 교육은 미래 인재들의 경쟁력을 위한 창의력·분석력·논리력 등 핵심 역량을 키워줄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포괄적인 테스트 후 오는 11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경제적·지역적 격차 없는 SW 교육 여건 만들 것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방송 EBS와 함께 대국민 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SW 교육 확산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적 사고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마인크래프트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실[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와 EBS의 주요 협력 내용은 △오픈월드 기반 게임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에디션을 통한 SW 교육 협력 △컴퓨팅 교구인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컴퓨팅적 사고력 증진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아카데미(Imagine Academy)를 활용한 SW 교육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프로페셔널 프로그램(Professional Program)을 활용한 전문가 SW 교육 협력 △기타 컴퓨팅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마인크래프트는 여러 블록으로 자신만의 가상세계를 만들고 탐험하는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프로그램은 이러한 특성을 통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단순한 개발자 양성 과정이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디지털 역량 및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SW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과학, 수학, 미술, 역사 등 다양한 수업에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사고 방법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컴퓨팅 원리를 활용해 상황을 분석·재구성해 문제해결을 위한 구조를 만들어볼 수 있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팅적 사고력에 대한 연구 개발을 비롯해 카네기멜론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해왔다. 전 세계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쌓은 노하우로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를 도울 수 있는 플랫폼과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EBS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아카데미와 마이크로소프트 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학습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LMS는 학습자의 성적과 진도 등을 기록하거나 학습 콘텐츠를 개발·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과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EBS는 대국민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SW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SW 교육 특성에 맞는 체험형 학습, 전문가 멘토 서비스와 참여를 통한 학습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BS 장해랑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SW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활용해 대국민 SW 교육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제적·지역적 격차 없는 SW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 협력으로 SW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안토니 살시토(Anthony Salcito) 교육사업 총괄 부사장은 “컴퓨팅적 사고력 교육은 미래 인재들의 경쟁력을 위한 창의력·분석력·논리력 등 핵심 역량을 키워줄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포괄적인 테스트 후 오는 11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오다인기자 기사보기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