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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개념연구회, 사이버안보 대중화의 새로운 시도로 1분기 마쳐
3연속 공개 세미나 통해 사이버안보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관점 제시
2번째 공개 세미나 ‘정보보호 정책과 인식’ 위해 연구위원 5월 모집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사이버개념연구회(대표 이기종)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와 뉴데일리 뉴미디어 연구소(NDLab)가 후원한 2018년도 사이버안보 관련 첫 3회 연속 공개 세미나(안티드론: 창과 방패 기술 고찰)가 24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보안뉴스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첫 공개 세미나는 안티드론과 관련한 내용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연속 3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 세미나는 ‘전투로봇과 안티드론 기술의 고찰’을 중심으로 핵심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공개 세미나 강연은 오세진 NDLab 연구소장이 맡았다.
이번 4월 공개 세미나에서 오 소장은 그동안 3회 내용을 정리하면서 “안티드론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탐지, 분석, 차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며, “불법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레이더, 무선주파수, 광학장비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탐지하고 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격추하거나 무력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 참석자들은 육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Drone과 Robot의 합성어) 사업, 정부주도로 연구 진행 중인 무인항공기 관제시스템(UTM : 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 그리고 민간 부문과 국방 부문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안티드론(Anti-Drone)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또한, 안티드론은 최근 테러에 의한 국가 주요시설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격가능성이 높아지고, △보안 장소 무단 침입 △항공 촬영 카메라를 통한 사생활 침해 △비행 제한·금지 구역의 무단 비행과 사고 등 드론 피해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를 방어하는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육군에서 5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드론봇과 관련해서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한 직후,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민간 산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투로봇’ 관련 첫 행사로 군·경·산·연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첫 번째 공개 세미나에 2번 연속 참석한 에어로솔루션코리아(ASK) 송용우 본부장은 “기존 일방적 정보 전달 차원의 세미나 방식을 벗어나 참석자와 상호 의견교환을 하는 새로운 세미나 형태가 좋았으며, 국내 드론과 안티드론의 시장을 이해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국가 정보보호 정책 관련 공개 세미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첫 3회 연속 세미나 발표자료는 오세진 NDlab 소장과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아세아항공보안연구소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기술과 사례 자료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2018년 국내 사이버안보 현상 진단을 위해 모인 사이버개념연구회3.0은 군·경·산·연 관계자 등 다양한 영역의 회원들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고, 매월 열리는 정기 학술 세미나를 통해 학문적 교류와 토론의 장을 넓히고 있다.
사이버개념연구회3.0은 두 번째 공개 세미나를 6월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연구과제는 ‘국가 정보보호 정책과 인식’으로 이기종 대표가 발표를 맡게 된다. 다음 세미나는 국가가 계획하고 시행해온 정보보호 정책을 중심으로 국민의 인식 변화를 고찰하는 국가 정보보호 정책 관련 연구이다.
두 번째 세미나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보보호 정책에 관심이 있는 연구위원(대학원생, 기관 연구원 등)을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에 관심이 있는 경우 이메일(dair0411@gma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3연속 공개 세미나 통해 사이버안보의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관점 제시
2번째 공개 세미나 ‘정보보호 정책과 인식’ 위해 연구위원 5월 모집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사이버개념연구회(대표 이기종)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와 뉴데일리 뉴미디어 연구소(NDLab)가 후원한 2018년도 사이버안보 관련 첫 3회 연속 공개 세미나(안티드론: 창과 방패 기술 고찰)가 24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보안뉴스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이버개념연구회3.0 연구위원(왼쪽부터): NDLab 오세진 소장, 모의침투연구회 박수곤 학생대표, 사이버개념연구회 이기종 대표, 안보팩트 김한경 방산/사이버 총괄에디터
올해 첫 공개 세미나는 안티드론과 관련한 내용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연속 3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 세미나는 ‘전투로봇과 안티드론 기술의 고찰’을 중심으로 핵심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공개 세미나 강연은 오세진 NDLab 연구소장이 맡았다.
이번 4월 공개 세미나에서 오 소장은 그동안 3회 내용을 정리하면서 “안티드론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탐지, 분석, 차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며, “불법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레이더, 무선주파수, 광학장비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탐지하고 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격추하거나 무력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 참석자들은 육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Drone과 Robot의 합성어) 사업, 정부주도로 연구 진행 중인 무인항공기 관제시스템(UTM : Unmanned Aerial System Traffic Management), 그리고 민간 부문과 국방 부문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안티드론(Anti-Drone)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또한, 안티드론은 최근 테러에 의한 국가 주요시설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격가능성이 높아지고, △보안 장소 무단 침입 △항공 촬영 카메라를 통한 사생활 침해 △비행 제한·금지 구역의 무단 비행과 사고 등 드론 피해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를 방어하는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육군에서 5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드론봇과 관련해서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한 직후,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민간 산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투로봇’ 관련 첫 행사로 군·경·산·연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첫 번째 공개 세미나에 2번 연속 참석한 에어로솔루션코리아(ASK) 송용우 본부장은 “기존 일방적 정보 전달 차원의 세미나 방식을 벗어나 참석자와 상호 의견교환을 하는 새로운 세미나 형태가 좋았으며, 국내 드론과 안티드론의 시장을 이해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국가 정보보호 정책 관련 공개 세미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보안뉴스 권 준 국장, 명지대 김영기 교수, 한상규 연구원, STX 김보람 과장, NDLab 오세진 소장, ASK 송용우 본부장, 정재종 연구원, 이기종 대표
올해 첫 3회 연속 세미나 발표자료는 오세진 NDlab 소장과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아세아항공보안연구소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기술과 사례 자료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2018년 국내 사이버안보 현상 진단을 위해 모인 사이버개념연구회3.0은 군·경·산·연 관계자 등 다양한 영역의 회원들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고, 매월 열리는 정기 학술 세미나를 통해 학문적 교류와 토론의 장을 넓히고 있다.
사이버개념연구회3.0은 두 번째 공개 세미나를 6월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연구과제는 ‘국가 정보보호 정책과 인식’으로 이기종 대표가 발표를 맡게 된다. 다음 세미나는 국가가 계획하고 시행해온 정보보호 정책을 중심으로 국민의 인식 변화를 고찰하는 국가 정보보호 정책 관련 연구이다.
두 번째 세미나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보보호 정책에 관심이 있는 연구위원(대학원생, 기관 연구원 등)을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에 관심이 있는 경우 이메일(dair0411@gma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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