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PC, 랜섬웨어 공격에 ‘몸살’...복구 솔루션에 ‘군살’

비츠코리아 임달혁 대표 “백업·복구 솔루션은 빠른 조치로 업무 효율성 높여야”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최근 인터넷 접속만으로 감염될 수 있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Downloads) 방식으로 무장한 ‘갠드크랩(GandCrab)’ 랜섬웨어가 활동을 재개해 기업에선 또 다시 랜섬웨어 경고등이 켜졌다.

▲랜섬웨어 감염화면[이미지=비츠코리아]

이러한 랜섬웨어 뿐만 아니라 블루스크린,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다양한 형태의 장애로 인해 기업 PC가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기업을 타깃으로 한 APT 공격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기업에선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가 쉽지 않은 과제가 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화면[이미지=비츠코리아]

그러다보니 기업에서 요구하는 보안 솔루션의 눈높이도 한층 높아졌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기업 입장에선 어떤 기준으로 솔루션을 도입해야 할지, 어떤 기능을 갖춰야 기업에서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을지 고민이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비츠코리아 임달혁 대표는 데이터 백업 및 시스템 복구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데이터 백업 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 △Window XP, 7, 8, 10 지원(32/64 지원) △FAT32/NTFS/SSD 지원 △EFI/GPT 지원 △백업 폴더 숨김 △백업 파일 암호화 △실시간 데이터 백업 및 복구 △데이터 히스토리 관리 △스케줄 데이터 백업 △실시간 백업 데이터 검색 △디스크 최적화 기능 △프로그램 설치 경로의 암호화 △백업 데이터 사용자 지정 △설치 전 데이터 백업 가능 △프로그램 강제 종료 방지 기능 등을 제시하며 솔루션 도입시 꼼곰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스템 복구 기능의 경우 △MBR 보호 △백업과 연동 제어 △단축키를 통한 응급복구 △단일시점 시스템 백업 복구 △멀티 시점 시스템 백업 복구 △다중 파티션 보호 기능 △매일 및 매주 자동 백업 △사용자 지정 복구 및 백업 △시스템 보안 기능 △스냅샷 마운트 기능 △스냅샷 스케줄 정리 △스냅샷 조각모음 △베이스라인 스냅샷 보호 △윈도우 계열 태블릿 지원 기능 등이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발생해도 언제든 사용자가 원하는 상태로 시스템 복구 및 데이터 백업이 가능해야 하며, 랜섬웨어에 감염되어도 PC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기존의 이미지 백업 솔루션과 다르게 전체 Full Disk를 짧은 시간 내에 복원하고, 파일 이력관리를 통해 신속한 데이터 검색이 가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비츠코리아 임달혁 대표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보안성 향상은 물론 PC 문제 발생시 빠르게 조치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기업내 전체 PC 관리를 위한 비용 및 시간 투자를 최소화하고, PC 관리의 운용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의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비용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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