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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사례] 관악 CCTV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사례
  |  입력 : 2018-04-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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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효율적 운영 위한 첫 단계는 ‘우수한 장비 선택’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관악구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악관제센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0년 12월 개소한 관악관제센터는 UCS 서버와 VM웨어를 이용한 가상화를 추진하고, 공간 활용을 위한 자기 테이프 형태의 저장공간 증설(8PBytes) 등을 통해 1,300개소에서 3,100대 이상의 다목적 CCTV를 관리하는 효과적인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관악구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사진=보안뉴스]


관악관제센터는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CCTV를 사물인터넷(IoT) 기기 중 가장 중요한 센서로 보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 개발과 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관악관제센터는 합리적인 관제센터 운영을 위한 기본이 되는 7가지 조건을 전제로 운영되고 있다.

①서비스를 생각해야 한다 ②자가정보통신망(자가망)이 기본 조건이다 ③우수한 시스템을 선택해야 한다 ④장비를 간소화해야 한다 ⑤정보의 기본인 데이터베이스(DB)는 단일화해야 한다 ⑥시스템을 통합해야 한다 ⑦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등 7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가 구축된 오늘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제공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하고 이에 맞춰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시스템을 고도화해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관제센터는 생각보다 많은 시스템의 집합체여서 제대로 관리하려면 매우 복잡해진다.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CCTV, 스토리지, VMS(Video Management Solution)가 필요하다. VMS만 따로 떼어 보면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분리되는 게 효과적이다. 이는 스위치와 노드(Nod)가 달라서다. 서버는 저장 관련 인덱싱 처리만, 클라이언트는 디코딩만 전담하는 것이 하드웨어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분리돼 있지 않는 서버에서 두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VMS는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카메라도 용도에 따라 다양한 돔, 뷸렛, PTZ, 저조도 등 다양한 형태가 쓰이고, 저장공간 등에 따라 다른 제품이 조합돼 쓰인다.

여기에 부가서비스를 위한 비상벨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추가된다. 이렇게 복잡한 관제센터를 보다 손쉽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시스템의 선택, 장비의 간소화 등에 초점을 맞춰 각각의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의 단일화를 통해 정보를 얼마나 공유하고 의미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관악구청은 우수한 장비를 관악관제센터에 도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관제센터의 가치를 CCTV를 몇 대 운영하고 센터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등의 ‘규모의 논리’로 평가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다양한 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용 스위치 IE2000 도입으로 스패닝 툴 문제 해결
관악관제센터가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스코(Cisco)의 산업용 스위치 IE2000을 도입한 것도 이와 같은 취지다.

관악구청은 2010년 자가망을 설치하면서 대만에서 OEM으로 생산된 산업용 스위치 100여개를 적용했다. 하지만 GUI 기반이어서 스패닝 트리 프로토콜(STP)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장애처리나 관리 등 운영에 애로도 많았다. 그러다 2014년 기간통신사업자 서비스를 자가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산업용 스위치를 980여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시스코의 ‘IE2000’가 최종 낙점됐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더위와 추위, 눈과 비바람 등 실외의 극한 상황에서 강한 장비라는 것이다.

관악관제센터 관계자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7개 산업용 스위치 브랜드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시스코의 IE2000이 실외의 극한 상황에서 강하고 우수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관악관제센터는 2014년 당시 600대의 IE2000를 먼저 도입했고, 2017년 12월까지 모두 1,200대를 추가 도입해 현장 노드 모든 곳에 IE2000를 설치한 상태다. 도입 효과는 탁월했다.

IE2000을 도입한 2014년 7월 이후로 관악관제센터는 단 한 차례도 스패닝 툴 문제를 겪지 않았다. 이같은 효과로 인해 관악관제센터는 CCTV 개소가 늘어날 때마다 균등한 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장에는 모두 IE2000을 적용하고 있다. 그 덕분에 6명의 관악관제센터 인력이 교통사고나 공사 등 예상치 못한 사고를 제외하고는 유지·보수까지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같은 관계자는 “6년 이상 관제 업무를 진행해 오면서 사용해본 장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3가지 중 하나가 IE2000”이라며 “CLI(Command-Line Interface) 기반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컨피그레이션(Configuration)을 할 수 있는 데다 일관성 있는 IOS(Internetwork Operating System)와 스패닝 툴 멈춤 현상의 근본적인 현상을 해결한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시스코가 자체 개발한 REP(Resilient Ethernet Protocol)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스코의 REP는 스패닝 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속도가 빨라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시스코만이 가진 돔(Dom : Digital Optical Monitoring) 기능이 특정 구간과 구간, 장비와 장비의 신뢰도를 높여준 덕에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한자리에서 회선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도 덧붙였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인프라인 네트워크가 중요한 것처럼 안정적인 관제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안정이 가장 중요한데 시스코 스위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스코 영상관제 시장 본격 진출

▲IE2000[사진=시스코]

현재 시스코의 IE2000이 도입된 관제센터는 관악관제센터가 가장 대표적이다. 시스코의 IE2000가 국내 관제센터에 처음 도입된 계기도 시스코의 적극적인 영업이 아닌 관악관제센터가 자체 계획을 통해 산업용 스위치를 도입하기로 하면서부터다.

시스코는 관악관제센터 사례를 시작으로 국내 영상관제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이미 IE2000(물품식별번호 23141828~23141829)과 IE3000(물품식별번호 23141952~23141954) 스위치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어 IE1000 스위치도 올 상반기 중 등록해 공공기관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향후 시스코는 자사의 산업용 스위치 외에 CCTV, 서버 등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이들 제품이 관제센터뿐 아니라 제조현장이나 공항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도록 시장 영향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시스코 관계자는 “관악관제센터는 시스코의 IE2000 스위치를 도입해 가장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모범 사례”라며 “이를 통해 국내 영상보안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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