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투자 유치 포럼 개최

정보보호 스타트업 피칭 및 보안 M&A 사례 공유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과 보안기업 M&A 사례 토크콘서트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 정보보안산업전문위원회(위원장 이동범)는 오는 3월 27일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2018 Security Start-up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스타트업 포럼은 정보보호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연계, M&A 활성화 등을 위해 2017년 9월 26일 발족(공동의장 이동범(지니언스 대표), 박찬암(스틸리언 대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피칭과 보안기업의 M&A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구성되어 정보보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피칭[자료=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피칭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주력사업(기술,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판정단(투자자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스타트업은 엠디소프트, 와이키키소프트, 헬로체인, 더볼터, 쏘마 등 5개사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M&A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정보보안 기업의 M&A 사례와 그 효과에 대해 윤두식 대표(지란지교시큐리티)와 이상용 그룹장(SSR)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시큐리티스타트업포럼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22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과의 MOU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의 보안강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럼 이동범 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안이 필수적인 만큼, 시큐리티스타트업포럼은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유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국내 스타트업들의 보안강화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정보보호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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