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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심기창 대표 “개인정보 모니터링·분석 기술 더욱 중요해져”
  |  입력 : 2018-03-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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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보안이 산업에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는 반면 국내는 비용으로 인식
“DB접근제어, 출력물 보안 시스템, 개인정보 통합 모니터링이 갈수록 중요”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보안은 해킹 기술과 연관이 있어요. 해커는 웹상에 돌아다니는 개인정보를 노리고 손쉽게 낚아채죠. 이러한 관점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네트워크 콘텐츠 필터링 기술을 개발하게 됐어요. 웹상에서 개인정보가 돌아다니지 않게 차단하고, 개인정보가 탐지될 경우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죠. 이 같은 네트워크 콘텐츠 필터링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보니 다양한 독자 기술을 개발해 특허와 CC인증 등을 보유하게 됐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죠.”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사진=이지서티]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의 말에서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자부심이 느껴졌다. 심기창 대표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이지서티 사무실에 들어간 순간 기자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한쪽 벽면을 가득 메워가고 있는 각종 트로피와 상패였다. 지난해 12월에는 제1회 4차산업혁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정보보안 기업으로 선정돼 보안회사 중 유일하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지서티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전문 업체로 2002년 8월 웹 애플리케이션 차별화를 위해 DRM 솔루션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 주력했다.

현재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종합관리, 개인정보 필터링, 개인정보 노출점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등 최신의 보안 기술과 컨설팅 지원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UBI SAFER-PSM)과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U-PRIVACY SAFER)은 CC인증과 GS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조달청 우선 구매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요 공공, 의료, 교육, 금융 분야에 연이어 도입되고 있다.

“4차산업이라고 지목되는 모든 산업은 소프트웨어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정보보안 자체가 산업에 녹아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사업이 잘되면 잘 될수록 상품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어 보안이 중요한 반면, 아직도 보안을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국내의 경우 정보보안이 위협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선진국은 자율규제에 중점을 두고 있죠. 선진국은 자율규제에 따른 책임이 강하게 따르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한번 유출되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타격을 입죠. 이에 따라 보안이 산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제는 개인정보를 어떻게 안전하게 활용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금융산업의 노하우가 축적돼 비식별조치된 개인정보를 비즈니스에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이에 대한 논의가 아직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비식별조치된 개인정보가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개인정보보호 흐름에 대해 심기창 대표는 “DB접근제어, 출력물 보안 시스템, 개인정보보호 위한 통합 모니터링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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