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내부사용자 영상오남용 막는 ‘Audit SAFER’ 공개

마크애니, eGISEC 2018 현장서 ‘Audit SAFER’ 선보여
NAC기반 CCTV영상오남용 방지솔루션, 참관객 호응 높아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18’에서 공개한 NAC 기반 CCTV 보안 솔루션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크애니가 eGISEC2018 현장에서 Audit SAFER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마크애니]

CCTV 보안 솔루션은 최근 ‘개인영상정보보호법’이 입법예고되면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관심도가 집중되던 터였다.

마크애니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eGISEC 2018에서 ‘Audit SAFER’를 소개하면서 참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Audit SAFER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기반 CCTV 영상 오남용 방지 솔루션이다.

Audit SAFER는 CCTV 관제센터 내부 사용자에 의한 CCTV 조작, 영상 사적 열람, 근무시간 외 열람 등 CCTV 영상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각 사용자별로 지정된 근무시간과 PC 장비, 접속 IP 외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는 권한상 허용된 부분에만 접근할 수 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마크애니는 네트워크 차단, 로그인 실패, 비인가 접근 시도, 영상복제 시도, 카메라 조작 시도 등 모든 접근 내역과 차단 내역은 로그로 기록되도록 해 관리자 모니터링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트워크 접근제어(NAC)를 추가 옵션으로 제공해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VMS 로그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별도 에이전트를 통해 패킷을 수집함으로써 신뢰성과 확장성을 제고했다고 덧붙였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기존 제품들은 CCTV 영상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반면, 이번 신제품은 CCTV 관제센터 내부 사용자의 영상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Audit SAFER는 현재 점유율 1위 제품”이라면서 “CCTV 영상보안, CCTV 자산관리, CCTV 패스워드 보안 등 국내 CC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마크애니 제품들과 계정통합 및 정보연계가 가능해 고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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