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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관계자 연락처 6천여 건, 1년간 해외서 유통
  |  입력 : 2018-03-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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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군 관계자 휴대전화 피싱 당해 6천여 건 전화번호 유출
장성급 포함 국방부 관계자 연락처, 최소 1년간 해외서 돌아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장성급을 포함한 국방부 관계자 6천여 명의 개인 연락처가 최소 1년간 해외에서 유통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미지=iclickart]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2월 말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서울 용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월 중순경,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는 해외 피싱 서버에서 군 관계자 휴대전화번호 수천여 건을 발견하고 국방부에 알렸다.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김현걸 이사장은 해당 자료가 유통되기 시작한 시점은 최소 1년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로부터 통보 받기 전까지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사이버정책과는 “(군 관계자 가운데) 일부 개인이 국방부 밖에서 개인 휴대전화로 피싱 피해를 입은 사실에 대해서는 개인이 별도로 신고하지 않는 이상 파악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재 수사 초기에 불과해 추가적으로 밝힐 수 있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국방부도 “경찰 수사결과 발표 후 정확한 경위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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