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분석, 데이터 압축 등 도시안전 위한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CCTV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등장하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빠르고 쉽게 기술력 진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얼굴인식, 홍채인식, 인공지능(AI) 비서 기능, 듀얼 카메라 솔루션까지 스마트폰의 진화는 끝이 없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폰만큼이나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신기술이 있다. 바로 CCTV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곳곳에서 CCTV를 접하는 것은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CCTV는 스마트폰처럼 일반인들이 직접 조작하고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력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정도가 실현가능한 기술이거니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CCTV 기술은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지능형 인식과 분석, 저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압축 등까지 향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만큼 선명한 화질의 CCTV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가장 먼저 어필되는 기능은 카메라 기술이다. 스마트폰처럼 CCTV도 영상화질이 중요한 기술력중 하나다. 요즘 CCTV는 TV만큼이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국내 영상보안 업계 1위의 한화테크윈의 경우 4K, 울트라 HD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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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흔들림 보정’ 기능은 CCTV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 카메라에는 자이로센서(Gyro Sensor)가 적용된 흔들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실외에 설치되는 경우도 많은 CCTV가 진동과 바람 등에 흔들리는 상황에도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안개 보정 기능은 안개나 스모그 등으로 뿌옇게 보이는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하며, 역광보정기술은 햇볕이나 빛이 강하게 들어와 피사체가 어둡게 보이는 역광 환경에서도 영상을 보정함으로써 밝고 선명하게 피사체를 식별할 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명한 영상을 관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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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비서만큼 똑똑한 영상분석 기능 탑재
스마트폰에 애플 시리나 삼성의 빅스비같은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기능이 있다면, CCTV에는 지능형 영상 및 오디오 분석 기능이 있다.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는 수상한 피사체나 물체의 움직임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폭발음이나 총성, 비명 등 이상 음원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 이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기능은 공항이나 광장, 역사 실내·외 등 폭발물이나 테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에서 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사람의 위치를 체열로 감지해 분포도를 분석하는 히트맵(Heatmap) 기능은 사람 수를 세거나 대기열 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백화점, 마트 등에서 고객 성향과 인기 상품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대기인원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를 제공하기도 한다.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을 돕는 압축 기술
불필요한 파일은 정리해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처럼 CCTV도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스토리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비관심 영역에 각기 다른 압축율을 적용해 비관심 영역에는 영상 화질을 낮추고, 관심 영역에는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II’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움직임이 적은 영상에서는 최대 99%까지 영상 대역폭을 낮출 수 있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운 용량으로도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 저장해 하드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등장하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빠르고 쉽게 기술력 진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얼굴인식, 홍채인식, 인공지능(AI) 비서 기능, 듀얼 카메라 솔루션까지 스마트폰의 진화는 끝이 없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폰만큼이나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신기술이 있다. 바로 CCTV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곳곳에서 CCTV를 접하는 것은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CCTV는 스마트폰처럼 일반인들이 직접 조작하고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력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정도가 실현가능한 기술이거니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CCTV 기술은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지능형 인식과 분석, 저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압축 등까지 향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만큼 선명한 화질의 CCTV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가장 먼저 어필되는 기능은 카메라 기술이다. 스마트폰처럼 CCTV도 영상화질이 중요한 기술력중 하나다. 요즘 CCTV는 TV만큼이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국내 영상보안 업계 1위의 한화테크윈의 경우 4K, 울트라 HD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흔들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한화테크윈의‘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 카메라 영상
[사진=한화테크윈]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흔들림 보정’ 기능은 CCTV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 카메라에는 자이로센서(Gyro Sensor)가 적용된 흔들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실외에 설치되는 경우도 많은 CCTV가 진동과 바람 등에 흔들리는 상황에도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안개 보정 기능은 안개나 스모그 등으로 뿌옇게 보이는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하며, 역광보정기술은 햇볕이나 빛이 강하게 들어와 피사체가 어둡게 보이는 역광 환경에서도 영상을 보정함으로써 밝고 선명하게 피사체를 식별할 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명한 영상을 관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광보정기술’이 적용된 한화테크윈의‘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 카메라 영상
[사진=한화테크윈]
지능형 비서만큼 똑똑한 영상분석 기능 탑재
스마트폰에 애플 시리나 삼성의 빅스비같은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기능이 있다면, CCTV에는 지능형 영상 및 오디오 분석 기능이 있다.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엑스 시리즈는 수상한 피사체나 물체의 움직임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폭발음이나 총성, 비명 등 이상 음원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 이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기능은 공항이나 광장, 역사 실내·외 등 폭발물이나 테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에서 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사람의 위치를 체열로 감지해 분포도를 분석하는 히트맵(Heatmap) 기능은 사람 수를 세거나 대기열 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백화점, 마트 등에서 고객 성향과 인기 상품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대기인원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를 제공하기도 한다.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을 돕는 압축 기술
불필요한 파일은 정리해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처럼 CCTV도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스토리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비관심 영역에 각기 다른 압축율을 적용해 비관심 영역에는 영상 화질을 낮추고, 관심 영역에는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II’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움직임이 적은 영상에서는 최대 99%까지 영상 대역폭을 낮출 수 있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운 용량으로도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 저장해 하드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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