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김유진)는 美 Global Potal Corp.(GPC)사와 약 200만 달러 상당의 IP셋톱박스에 대한 공급계약을 지난 6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휴니드는 향후 1년간 15,000대의 IP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美 Global Potal Corp.사는 미국 뉴저지 주의 한인을 대상으로 IP-TV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IP셋톱박스 공급계약체결은 휴니드가 그동안 민수사업 부문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첫 수주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휴니드는 이번 계약체결을 발판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수출의 활로를 펼칠 계획이며 그일환으로 현재 러시아, 두바이, 루마니아 등과도 수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휴니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6월 11일 ‘대용량 무선전송장비(VHF 4M 무전기)’의 첫 해외 수출계약체결에 이은 연이은 경사다”며 “우리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세계무대에서 입증 받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시켜 민수사업 부문을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출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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