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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운영정책, 불법성·음란·청소년유해·차별·갈등 조장·스팸 활동 등 이용 제한
이용자 보안 위한 보안설정, PC 연결관리, 개인정보관리 기능 등 꼼꼼히 확인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SNS를 악용하는 교묘한 사이버범죄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계정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는 특히 ‘북한의 기도’라는 악성앱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전파된 바 있으며, 계정을 도용해 카카오톡 PC 메신저 이용자 대상으로 문서 파일을 전송해 악성코드 감염을 유도한 정황도 포착된 바 있다. 이 때문에 계정 보호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역할도 못지 않게 이용자 스스로 보안인식을 갖고,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카카오톡에는 보안과 관련해 어떤 정책이 적용돼 있을까? 본지가 살펴본 결과 현재 카카오톡 운영정책은 카카오 브랜드를 사용하는 서비스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대응을 위해 서비스 운영의 기준과 세부적인 사항이 마련돼 있는 상태다.
카카오톡 운영정책, 불법활동 등 이용제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는 △불법성 활동 △음란·청소년 유해 활동 △차별/갈등 조장 활동 △도배/광고/홍보/스팸 활동 △계정 거래/양도/대리/교환 활동 △서비스에서 금지하는 활동 등이 해당된다.
특히, 불법성 활동은 △사행성 도박 사이트 홍보 △불법제품 또는 인터넷에서 판매 금지된 물품 판매 및 홍보 △범법 행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실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의 프로그램 설치·유포해 고객의 정상적인 카카오 서비스 이용을 저해하거나 고객의 개인정보 탈취 △방송, 음원, 영화, 만화 등 타인의 저작물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공유 △타인의 저작물을 불법적인 경로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나 방법 제공(무료 다운로드, 프리서버, CD키 공유 등) △타인의 권리에 속하는 상표권과 의장권 등 무단으로 침해 △내 게시물(전체 및 일부), 사진, 이미지를 무단 도용(불펌) △타인의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내용 작성 △타인의 개인정보 및 계정, 기기를 도용/탈취해 서비스를 가입하거나 이용하면 재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배/광고/홍보/스팸 활동에 간주되는 경우는 동일한 내용을 동일 서비스 또는 여러 서비스에 반복적으로 등록 △타인의 동의 없이 타인의 게시글 또는 공간에 광고/홍보 및 방문 유도를 목적으로 상업적 내용을 등록·전송하거나 ‘공감’, ‘친구신청’ 등의 활동을 하는 경우 △상업적 또는 홍보/광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서비스와 시스템 취약점을 이용한 서비스 가입·활동이 해당된다.
이용자 보안체계, PC 연결 및 개인정보 관리 등 제공
그렇다면 개인을 위한 보안체계는 어떻게 구축돼 있을까? 카카오톡에는 현재 보안설정과 PC연결관리, 개인정보관리, 카카오계정의 탈퇴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안 설정은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비밀번호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변경이 가능하다. 로그인 관리는 로그인 이력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로, 카카오계정으로 최근 90일간 로그인했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로그인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야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로그인할 경우 통신사의 IP와 기지국의 주소가 표시될 수 있다. IP조회 시 확인되는 지역정보는 추정되는 정보로 실제 로그인한 지역과 다를 수 있다.
또한, 현재 로그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로그인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면 로그아웃해야 한다. 앱의 로그인 정보는 연결된 서비스관리에서 앱별로 확인할 수 있다.
PC연결 관리는 △PC버전 인증번호 확인 △PC버전 로그인시 알림 △PC인증 해제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다. 3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으면 인증이 해제된다. 인증받은 PC 목록이 기록되며, 인증해제 버튼이 있어 원치 않을 경우 인증을 해제해 PC로 접속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개인정보관리는 △위치정보 이용 동의 △기기 및 전화번호 변경 안내 △최근 검색 자동저장(검색창에서 최근에 검색한 내역을 보여준다.) △카카오톡 탈퇴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탈퇴 전에는 대화내용, 친구목록, 이모티콘, 구매목록 등 카카오톡의 모든 정보가 즉시 삭제되며 복구할 수 없다. ‘삭제되는 정보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카카오톡 탈퇴시 삭제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삭제되는 정보는 내 프로필 정보(이름, 상태, 아이디, 프로필 사진, 배경사진)이며, 친구목록 전체(등록친구, 차단친구, 숨김친구, 즐겨찾기)가 삭제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추천 친구에서 추가했거나 아이디, QR코드 등으로 추가한 친구 중 이후에 전화번호를 추가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 동일한 기기에서 재가입해도 자동으로 친구로 등록되지 않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선물함(구매한 선물, 받은 선물), 아이템함(구매한 이모티콘, 선물받은 이모티콘, 구매한 테마, 선물받은 테마), 대화내용, 카카오페이(가입정보, 카드정보), 그 외에 사용자가 설정한 모든 정보, 모든 정보 삭제에 동의해야 삭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계정 정보(연결한 앱 목록 등)를 삭제하려면 카카오계정 탈퇴가 필요하다. 단, 카카오계정에 연결된 서비스가 카카오톡만 있을 경우 카카오톡 탈퇴시에 계정도 같이 탈퇴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이용자 보안 위한 보안설정, PC 연결관리, 개인정보관리 기능 등 꼼꼼히 확인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SNS를 악용하는 교묘한 사이버범죄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계정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는 특히 ‘북한의 기도’라는 악성앱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전파된 바 있으며, 계정을 도용해 카카오톡 PC 메신저 이용자 대상으로 문서 파일을 전송해 악성코드 감염을 유도한 정황도 포착된 바 있다. 이 때문에 계정 보호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역할도 못지 않게 이용자 스스로 보안인식을 갖고,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미지=카카오]
그렇다면 카카오톡에는 보안과 관련해 어떤 정책이 적용돼 있을까? 본지가 살펴본 결과 현재 카카오톡 운영정책은 카카오 브랜드를 사용하는 서비스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대응을 위해 서비스 운영의 기준과 세부적인 사항이 마련돼 있는 상태다.
카카오톡 운영정책, 불법활동 등 이용제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는 △불법성 활동 △음란·청소년 유해 활동 △차별/갈등 조장 활동 △도배/광고/홍보/스팸 활동 △계정 거래/양도/대리/교환 활동 △서비스에서 금지하는 활동 등이 해당된다.
특히, 불법성 활동은 △사행성 도박 사이트 홍보 △불법제품 또는 인터넷에서 판매 금지된 물품 판매 및 홍보 △범법 행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실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의 프로그램 설치·유포해 고객의 정상적인 카카오 서비스 이용을 저해하거나 고객의 개인정보 탈취 △방송, 음원, 영화, 만화 등 타인의 저작물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공유 △타인의 저작물을 불법적인 경로로 획득할 수 있는 정보나 방법 제공(무료 다운로드, 프리서버, CD키 공유 등) △타인의 권리에 속하는 상표권과 의장권 등 무단으로 침해 △내 게시물(전체 및 일부), 사진, 이미지를 무단 도용(불펌) △타인의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내용 작성 △타인의 개인정보 및 계정, 기기를 도용/탈취해 서비스를 가입하거나 이용하면 재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배/광고/홍보/스팸 활동에 간주되는 경우는 동일한 내용을 동일 서비스 또는 여러 서비스에 반복적으로 등록 △타인의 동의 없이 타인의 게시글 또는 공간에 광고/홍보 및 방문 유도를 목적으로 상업적 내용을 등록·전송하거나 ‘공감’, ‘친구신청’ 등의 활동을 하는 경우 △상업적 또는 홍보/광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서비스와 시스템 취약점을 이용한 서비스 가입·활동이 해당된다.
이용자 보안체계, PC 연결 및 개인정보 관리 등 제공
그렇다면 개인을 위한 보안체계는 어떻게 구축돼 있을까? 카카오톡에는 현재 보안설정과 PC연결관리, 개인정보관리, 카카오계정의 탈퇴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안 설정은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비밀번호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변경이 가능하다. 로그인 관리는 로그인 이력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로, 카카오계정으로 최근 90일간 로그인했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로그인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면 비밀번호를 변경해야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로그인할 경우 통신사의 IP와 기지국의 주소가 표시될 수 있다. IP조회 시 확인되는 지역정보는 추정되는 정보로 실제 로그인한 지역과 다를 수 있다.
또한, 현재 로그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로그인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면 로그아웃해야 한다. 앱의 로그인 정보는 연결된 서비스관리에서 앱별로 확인할 수 있다.
PC연결 관리는 △PC버전 인증번호 확인 △PC버전 로그인시 알림 △PC인증 해제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다. 3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으면 인증이 해제된다. 인증받은 PC 목록이 기록되며, 인증해제 버튼이 있어 원치 않을 경우 인증을 해제해 PC로 접속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개인정보관리는 △위치정보 이용 동의 △기기 및 전화번호 변경 안내 △최근 검색 자동저장(검색창에서 최근에 검색한 내역을 보여준다.) △카카오톡 탈퇴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탈퇴 전에는 대화내용, 친구목록, 이모티콘, 구매목록 등 카카오톡의 모든 정보가 즉시 삭제되며 복구할 수 없다. ‘삭제되는 정보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카카오톡 탈퇴시 삭제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삭제되는 정보는 내 프로필 정보(이름, 상태, 아이디, 프로필 사진, 배경사진)이며, 친구목록 전체(등록친구, 차단친구, 숨김친구, 즐겨찾기)가 삭제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추천 친구에서 추가했거나 아이디, QR코드 등으로 추가한 친구 중 이후에 전화번호를 추가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 동일한 기기에서 재가입해도 자동으로 친구로 등록되지 않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선물함(구매한 선물, 받은 선물), 아이템함(구매한 이모티콘, 선물받은 이모티콘, 구매한 테마, 선물받은 테마), 대화내용, 카카오페이(가입정보, 카드정보), 그 외에 사용자가 설정한 모든 정보, 모든 정보 삭제에 동의해야 삭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계정 정보(연결한 앱 목록 등)를 삭제하려면 카카오계정 탈퇴가 필요하다. 단, 카카오계정에 연결된 서비스가 카카오톡만 있을 경우 카카오톡 탈퇴시에 계정도 같이 탈퇴된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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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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