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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중요시설 파괴용 ‘신형 원격 무선 폭파 세트’ 전력화
  |  입력 : 2018-0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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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통신 적용하고 크기·무게는 줄여 생존성과 편의성 향상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최근(2017년 12월 말) ‘신형 원격 무선 폭파 세트’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신형 원격 무선 폭파 세트 교량 폭파 장면[사진=방사청]


신형 원격 무선 폭파 세트는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주관으로 연구개발 끝에 2014년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방사청은 양산에 착수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군에 전력화를 완료한 것이다.

신형 원격 무선 폭파 세트는 우리 군이 적지 깊숙이 침투해 적의 지휘소 및 중요시설을 파괴하고, 공병부대의 기동 지원을 위한 장비다.

이번에 전력화된 신형 장비는 기존의 장비보다 통신 방식이 개선됐고, 크기와 무게를 줄여 일선 부대에서 보다 효과적인 작전 임무 수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송·수신기와 양방향 통신으로 장비를 제어하는 방식을 적용해 폭발물과 이격된 지점에서 원격으로 폭파를 수행하고, 정상적으로 폭파됐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운용자의 생존성도 향상됐다.

기존 장비보다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여 휴대성을 높였고, 송·수신기 키패드에 발광 기능을 적용해 야간 작전 시 편의성도 향상됐다.

한편, 이번 양산 사업은 기존 연구개발 시 수행했던 시험 평가 대비 한층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평가를 완벽히 통과했다. 또한, 전력화 일정에 차질 없이 육군 특전사와 공병부대, 해군·해병대 특수전부대 등에 전력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사청 이상문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신형 원격 무선 폭파 세트를 전력화함으로써 적지 종심 작전 부대의 작전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며, “더 나아가 2010년 체계 개발부터 2017년 전력화까지 까다로운 시험 평가 절차를 거친 우수한 장비로 향후 수출 판로 개척까지 모색해 국가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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