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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랜섬 랜섬웨어, 한글 협박문으로 한국 사용자 노려
  |  입력 : 2018-01-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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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랜섬 랜섬웨어, 연말연시 노려 유포 확산...한글 협박문으로 업그레이드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연말연시 마이랜섬(MyRansom) 랜섬웨어가 한글 협박문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났다. 국내 이용자를 노린 타깃 공격으로 추정된다.

▲마이랜섬(MyRansom) 랜섬웨어에 감염된 화면[이미지=벌새]


30일 보안전문 파워블로거 벌새는 “마이랜섬 랜섬웨어 공격이 탐지되고 있다”며 “특히 암호화된 파일을 협박하는 화면이 영어에서 한글로 진화됐다”며 “연말연시 한국 이용자를 노린 타깃 공격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이랜섬 랜섬웨어가 감염된 화면에는 ‘문서, 사진,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중요한 파일이 암호화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경고! 타사 소프트웨어로 파일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파일에 치명적이다. 파일을 해독하는 유일한 방법은 개인 키와 암호해독 프로그램을 받는 것’이라며 붉은색 경고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해커는 ‘자세한 지시 사항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라’며 링크까지 걸어놨다.

이처럼 이번에 발견된 마이랜섬 랜섬웨어의 특징은 한글 협박문이다. 이는 연말연시 선물, 이벤트, 공연 등을 위한 예약 등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는 것을 노려 랜섬웨어를 뿌린 것으로 보인다.

마이랜섬은 국내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제작된 랜섬웨어로 매그니튜드 익스플로잇 킷(Magnitude Exploit Kit)을 이용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방식으로 유포된다.

매그니튜드 익스플로잇 킷은 컴퓨터에 설치된 익스플로러(IE), 자바(JAVA), 플래시(Flash) 내에 있는 취약점을 악용해 다른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하는 도구다. 따라서 자바나 플래시 등 소프트웨어와 백신은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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