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3개 개인정보처리 시스템 관리 위한 솔루션 도입

위즈디엔에스코리아,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솔루션 ‘위즈블랙박스슈트’ 공급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개인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 화성시에 도입된 ‘위즈블랙박스슈트’[자료=위즈디엔에스코리아]

이번에 화성시에서 도입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은 위즈디엔에스코리아에서 구축한 ‘위즈블랙박스슈트’다. 화성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23개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에 대해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빠짐없이 기록해 6개월 이상 보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서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화성시는 그동안 도내의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들에 대해 검토한 후, 위즈디엔에스코리아를 사업자로 선정하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화성시 김근범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 확보로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즈디엔에스코리아 솔루션사업본부의 한 훈 이사는 “이번에 화성시에 공급한 접속기록관리 솔루션인 위즈블랙박스슈트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2017년도에만 지자체를 포함한 80여개 사업을 수주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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