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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5년간 730억원어치 전자주민증 수출

  |  입력 : 2016-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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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 네트웍스 이란 진출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국내 ID 솔루션 전문기업인 SME 네트웍스가 최근 전자주민증 등 730억 원어치를 이란에 수출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KOTRA에 따르면 SME 네트웍스는 이란 보안문서발급청이 발주한 전자주민증 공급 프로젝트 입찰에서 유럽 쟁쟁한 기업과 경쟁을 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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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서명후 기념촬영(사진 : SME 네트웍스)

SME 네트웍스는 올해 말까지 우선 1,000만개, 150억 원어치를 공급한다. 또한 2021년까지 5년간 총 6,000만 개, 5,000만 달러(약 578억 원) 어치의 전자주민증용 칩을 이란 내무부 산하기관 보안문서발급청(Matiran)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수주는 이란정부의 전자주민증 공급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적인 운영시스템, 응용솔루션, 개인정보 등에 대한 보안이 중요해, 한번 공급계약자로 선정되면 장기 공급하게 되는 특수한 분야다. SME 네트웍스처럼 한번 공급계약자로 선정되면 장기 공급을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SME 네트웍스는 향후 5년간 5,000만 달러의 수주를 확보했다.

이란정부는 전자주민증 공급 프로젝트는 6차 경제개발 5개년(2016~2021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5년간 전체 인구 8,000만 명 중 6,000만 명이 전자주민증을 발급받게 된다. 올해 초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이란 전자주민증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불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SME 네트웍스의 매출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SME 네트웍스의 이란시장 개척기
SME 네트웍스는 2011년 이란 전자여권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미국이 對이란 금융제재를 실시하면서 대부분의 기업이 사업을 철수할 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보안 솔루션을 내세워 이란 시장을 계속 노크해왔다. 계약 전까지 유럽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문화 등 이란 비즈니스를 잘 이해했기 때문이다.

SME 네트웍스는 코트라 테헤란 무역관의 도움을 받고 현지 발주처인 보안문서발급청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코트라 정보기술(IT) 수출 애로상담을 통해 발주처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대통령 국민 방문에 맞춰 현지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막판 협상을 진행, 최종 계약을 이뤄냈다.

SME 네트웍스 김동영 사장은 “기술력에 대한 자신은 있었지만 사업 추진 초기 단계에서 현지 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발주처와 접촉하는 데 애를 먹었다”면서, “세부조건 협상 과정에서 지지부진한 부분이 있으나 정상외교 후광효과로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했다.사진: 사진01
[글 시큐리티월드 문가용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2016년 8월호 통권 235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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