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제품] 슈프리마, 고성능 지문인식 단말기 BioStation L2 출시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슈프리마(www.suprema.co.kr)는 프리미엄급 지문 인증 성능에 경제성까지 갖춘 보급형 출입통제·근태관리 지문인식 단말기 BioStation L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급 최초로 고성능 쿼드코어 CPU가 탑재된 BioStation L2는 슈프리마의 최신 알고리즘과 센서기술을 적용, 초고속 지문인증을 구현한 동시에 위조지문방지검출(Live Finger Detection) 기술을 탑재,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한, 서버와의 사용자 데이터 전송속도 역시 기존 제품 대비 30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대 50만 명의 사용자 관리와 100만개의 이벤트로그 저장이 가능하다.

슈프리마 송봉섭 대표는 “BioStation L2는 동급 최고사양의 지문인식 단말기로 프리미엄급 성능과 경제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위조지문을 통한 인증을 방지하기 위한 최신 LFD기술을 적용하여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기존 볼륨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다양한 신기술과 부가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 대표는 “BioStation L2는 개선된 알고리즘과 센서기술, 보안기능이 적용된 슈프리마 2세대 지문인식기 라인업의 주력모델”이라고 밝히며, “2016년 슈프리마는 융합보안 플랫폼 BioStar 2와 2세대 지문인식기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바이오인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BioStation L2에 적용된 슈프리마의 최신 위조지문방지 기술은, 고무, 필름은 물론, 타사 장비로는 판별이 힘든 점토나 실리콘 재질의 위조지문까지 판별 할 수 있는 높은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타사 기술 대비 인증속도와 인증율을 동시에 크게 향상시킨 혁신적인 기술이다.

또한, BioStation L2는 슈프리마의 최신 GUI 디자인과 컬러 LCD, 어두운 환경에서도 가시성을 높여 주는 LED 백라이트 내장의 터치 키패드 등 프리미엄급 지문인식 단말기에서만 제공되던 기능을 적용, 상품성을 높인 제품이다. 제품의 외장은 7H(수정의 경도)의 고경도 글래스 커버를 적용하여 외관 디자인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슈프리마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의 보안전시회 ISC West 2016에서 BioStation L2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2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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