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보안시장 이 제품을 주목하라!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원병철] ‘안전’에 대한 국민의 목마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보안시장은 조금 더 성장했다.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보안제품이 홈 CCTV로 B2C 시장까지 발을 넓히며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게다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테러로 한국이 더 이상 테러 청정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다. 연 초 벌어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발사 사태는 여기에 무게를 실었다.
국회에서는 3일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지속하며 대테러방지법 논의가 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개최되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6(SECON 2016)’는 그래서 반갑다. ‘SECON 2016’에는 국내외 대표 보안기업이 모두 참가해 2016년을 겨냥해 갈고 닦은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올해 보안 시장 동향을 한눈에 읽을 수 있어서다.
‘SECON 2016’에 참가하는 국내외 주요기업을 살펴보자.
에스원은 안전환경용 SVMS을 선보인다. SVMS는 지능형 영상분석기술로 반도체, 화학, 자동차 회사 등 고위험 사업장의 이상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 에스원 SVMS의 지능형 영상분석기술에 환경안전을 위협하는 행동 징후 인지 알고리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D와 3D 영상인식기술을 복합 적용하여 6종의 이상 상황과 행동 감지가 가능해 사고 예방에 탁월하다.
카메라와 사람간의 거리 사이, 바닥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쓰러짐과 달리기를 감지하고,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SOS 제스쳐를 인식해 상황실에 긴급 상황임을 통보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고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SSM을 소개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SSM Pro에서 업그레이드돼 대형 시스템까지 적용이 가능한 SSM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한화테크윈 네트워크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원스톱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SSM 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카메라를 무한대로 등록할 수 있고, Federation 기능을 지원해 물리적으로 분산된 여러 사이트를 통합해서 제어·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미러링 기능을 사용하면, 빌딩제어나 에너지 시스템, PoS 등 별도의 시스템 PC에서 작동하는 화면도 볼 수 있다.
KT텔레캅이 소개할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는 고화질 영상보안 서비스 ‘올레 CCTV 텔레캅’과 ‘올레 기가 IoT 홈 캠’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매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하나의 통합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소상공인,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 시골에 계신 노부모님이 걱정되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 등에 유용하다. 또한 KT텔레캅은 국내 업계 최초로 PC와 모바일은 물론 CCTV와 IPTV를 연동해 집안의 TV 화면으로도 고화질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KT텔레캅은 이와 함께 선박전용 고화질 CCTV인 ‘Sea Black Box’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크비전은 4K시리즈인 DS-2DF8836I5V-AELW 스마트 PTZ 카메라를 출품한다. 이 카메라는 4K 초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고, 제품 자체의 레이저 빛을 이용해 희미한 조명환경에서도 초고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DS-2DF8836I5V-AELW 스마트 PTZ 카메라는 기존 제품보다 초저조도 실제 효과가 업그레이드됐고, 레이저 IR도 500m까지 지원한다.
내장형 1/1.9’ 프로그래시브 스캔 CMOS 칩으로 True WDR(120dB)과 8MP 리얼 타임 해상도를 제공하며, 36배 줌과 데이/나이트 렌즈로 더 광활한 범위를 감시하면서도 세부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
이처럼 이번 SECON 2016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망 기업은 물론 숨은 진주와도 같은 기업들도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출품한다. 이에 시큐리티월드에서는 SECON 2016에서 소개될 신기술·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을 잘 파악한 후 전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한편, ‘세계보안엑스포 2016(SECON 2016)’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0호(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원병철] ‘안전’에 대한 국민의 목마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보안시장은 조금 더 성장했다.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보안제품이 홈 CCTV로 B2C 시장까지 발을 넓히며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게다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테러로 한국이 더 이상 테러 청정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다. 연 초 벌어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발사 사태는 여기에 무게를 실었다.
국회에서는 3일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지속하며 대테러방지법 논의가 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개최되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6(SECON 2016)’는 그래서 반갑다. ‘SECON 2016’에는 국내외 대표 보안기업이 모두 참가해 2016년을 겨냥해 갈고 닦은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올해 보안 시장 동향을 한눈에 읽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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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2016’에 참가하는 국내외 주요기업을 살펴보자.
에스원은 안전환경용 SVMS을 선보인다. SVMS는 지능형 영상분석기술로 반도체, 화학, 자동차 회사 등 고위험 사업장의 이상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존 에스원 SVMS의 지능형 영상분석기술에 환경안전을 위협하는 행동 징후 인지 알고리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D와 3D 영상인식기술을 복합 적용하여 6종의 이상 상황과 행동 감지가 가능해 사고 예방에 탁월하다.
카메라와 사람간의 거리 사이, 바닥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쓰러짐과 달리기를 감지하고,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SOS 제스쳐를 인식해 상황실에 긴급 상황임을 통보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고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SSM을 소개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SSM Pro에서 업그레이드돼 대형 시스템까지 적용이 가능한 SSM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한화테크윈 네트워크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원스톱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SSM 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카메라를 무한대로 등록할 수 있고, Federation 기능을 지원해 물리적으로 분산된 여러 사이트를 통합해서 제어·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미러링 기능을 사용하면, 빌딩제어나 에너지 시스템, PoS 등 별도의 시스템 PC에서 작동하는 화면도 볼 수 있다.
KT텔레캅이 소개할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는 고화질 영상보안 서비스 ‘올레 CCTV 텔레캅’과 ‘올레 기가 IoT 홈 캠’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매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하나의 통합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소상공인,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 시골에 계신 노부모님이 걱정되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 등에 유용하다. 또한 KT텔레캅은 국내 업계 최초로 PC와 모바일은 물론 CCTV와 IPTV를 연동해 집안의 TV 화면으로도 고화질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KT텔레캅은 이와 함께 선박전용 고화질 CCTV인 ‘Sea Black Box’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크비전은 4K시리즈인 DS-2DF8836I5V-AELW 스마트 PTZ 카메라를 출품한다. 이 카메라는 4K 초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고, 제품 자체의 레이저 빛을 이용해 희미한 조명환경에서도 초고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DS-2DF8836I5V-AELW 스마트 PTZ 카메라는 기존 제품보다 초저조도 실제 효과가 업그레이드됐고, 레이저 IR도 500m까지 지원한다.
내장형 1/1.9’ 프로그래시브 스캔 CMOS 칩으로 True WDR(120dB)과 8MP 리얼 타임 해상도를 제공하며, 36배 줌과 데이/나이트 렌즈로 더 광활한 범위를 감시하면서도 세부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
이처럼 이번 SECON 2016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망 기업은 물론 숨은 진주와도 같은 기업들도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출품한다. 이에 시큐리티월드에서는 SECON 2016에서 소개될 신기술·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을 잘 파악한 후 전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이다.
한편, ‘세계보안엑스포 2016(SECON 2016)’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0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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