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DVM 업데이트로 운영자 효율 개선 및 사업 리스크 완화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하니웰(www.honeywell.co.kr)은 디지털 비디오 매니저(Digital Video Manager, 이하 DVM)에 최신 기능을 추가해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DVM의 최신 릴리스인 DVM R600을 도입하는 기업은 한층 강화된 모바일 기능과 음성 명령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의 IT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리스크를 낮출 수 있게 됐다.

이번 DVM 업데이트는 운영자 효율과 대응 시간 개선을 위한 시스템 접속 및 사용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보안 요원은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고선명도 풀 프레임 레이트(Full-Frame-Rate)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인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더불어, 운영자는 음성 명령 기능을 활용해 DVM을 제어할 수 있다. 음성 명령 기능은 다중 영상 피드 관리와 실시간 시스템 업데이트 요청을 지원한다.

존 레이처트(John Rajchert) 하니웰 빌딩 솔루션 부문 사장은 “사건이 발생한 경우 시간을 지체할 수 없으며 위협이 존재하는 경우 보안 요원은 즉각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운영자는 중앙 워크스테이션 앞에서 혹은 현장 어느 곳에 있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DVM의 최신 업데이트된 기능을 활용해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과 비즈니스 연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를 관리하는 업체인 브룩필드 글로벌 통합 솔루션(Brookfield Global Integrated Solutions)의 운영관리자 톰 오웬(Tom Owen)은 “당사의 감시 시스템은 방문객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2개의 시설 전체에 걸쳐 수백 대의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다”며 “기존 시스템은 대용량 스토리지와 더불어 많게는 15대의 독립형 PC 서버가 요구됐다. 반면, DVM R600을 기반으로 시스템의 통합 서버 가상 머신 환경과 스토리지, 프로세싱 및 메모리의 지능형 중복 기능(intelligent redundancy)을 활용해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아키텍처 덕분에 수명주기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DVM은 영상감시, 출입통제, 침입감지 등 보안 솔루션으로서, 하니웰 통합빌딩자동제어시스템(Enterprise Buildings Integrator, EBI)과 완벽하게 통합돼 통합방범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EBI는 빌딩의 온도제어를 통한 실내 쾌적성, 방재, 냉난방과 조명 및 전력제어를 통한 에너지관리 기능을 하나의 단일 운영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또한 각 건물들이 분산되어 있는 캠퍼스와 공장과 같은 복수 사업장 운영 기업에 대한 군관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빌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일 플랫폼에 의한 운영 방식과 동일한 운영 보고서는 운영 교육 및 빌딩관리를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뿐만 아니라 시설 운영자는 시스템의 가시성과 지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인력과 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5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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