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인 워치가드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황현철, www.watchguard.co.kr)는 스팸 탐지 솔루션인 ‘스팸블록커(SpamBlocker)’등을 지원하는 ‘파이어웨어 프로 8.2(Fireware Pro 8.2)’ 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팸블록커’는 실시간 스팸 탐지 솔루션으로 인터넷 메시지 분석하는데 있어 컨텐츠 분석이 아닌 패턴 분석을 통해 스팸 메일의 네트워크 시스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팸 메일의 경우 기본적으로 대량 배포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순환패턴감지(Recurrent Pattern Detection, RPD) 기술을 기반으로 대용량 트래픽을 분석하며 메시지의 언어나 이미지 포맷에 상관없이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97% 이상의 스팸 탐지율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프로세스가 어플라이언스 장비 외부에서 수행되어 다른 네트워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한다. 또한 스팸 차단 분야 선두업체인 컴터치(Commtouch)사와의 협력을 통해 출시된 이 제품은 △제로에 가까운 오탐율 △간편한 사용 및 관리 △네트워크 성능 보호 등을 지원한다.
‘파이어웨어 프로 8.2’ 버전은 워치가드의 통합위협관리(United Threat Management) 어플라이언스인 ‘파이어박스 X 를 위한 운영 체계로 ‘스팸블록커’와 함께 ‘스파이웨어방지를 위한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및 침입방지서비스 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파이웨어방지를 위한 GAV 및 침입방지서비스’는 시그니처 기반의 통합보안서비스로 의심이 가는 네트워크 활동과 악성 코드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스파이웨어는 물론 △트로이목마 △버퍼링 오버플로우 △SQL 인젝션 위협 및 △인스턴트 메시징(IM) 및 P2P 사용 및 정책 위반 등으로 인한 보안 위협에 대해 추가적인 보호 계층을 제공한다.
워치가드 코리아의 황현철 대표는 “국내에서는 특히 스파이웨어의 발생율이 높아 관련 피해 또한 큰 것이 특징”이라며 “스파이웨어를 비롯한 피싱 공격, 온라인 사기 및 바이러스 등 상당수의 보안 공격이 스팸에 기원을 두고 있는 만큼 스팸과 스파이웨어 방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버전 제품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선자 기자 (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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