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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DMZ 지뢰 탐지·제거 로봇’ 개발 착수
  |  입력 : 2017-12-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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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급조 폭발물·위험성 폭발물 등에 대한 탐지와 제거 임무 수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8일 오후 3시 한화지상방산(판교)에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탐색개발 착수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사진=방위사업청]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병력이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수행하고 있는 지뢰·급조 폭발물·위험성 폭발물 등에 대한 탐지와 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으로, 우리 장병의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이 전력화되면 평시에는 대테러 작전 시 폭발물 또는 급조 폭발물 위험지역을 정찰하고 탐지·제거 임무까지 수행한다. 전시에는 장애물 개척, DMZ 통로 개척 및 확장, 지하 시설물의 탐색 등에 활용돼 공병부대 임무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방사청은 올해 7월부터 입찰공고, 입찰 및 제안서 평가, 협상 과정을 거쳐 한화지상방산을 주 계약업체로 선정해 76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탐색개발사업 계약을 11월 29일에 체결했다.

현 단계는 체계 운용 개념 정립과 지표면투과레이더(10㎒∼수㎓의 주파수를 사용해 지하 구조를 탐지하는 기술) 등에 대한 첨단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탐색 개발 단계로, 2019년 탐색 개발이 종료되면 체계 개발을 거친 후 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에 개발하는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파생형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진화적 개발을 통해 군 전력 증강은 물론 4차 산업혁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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