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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블록체인·가상화폐, 최근 동향과 전망 제시
  |  입력 : 2017-1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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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7일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테크자문단(TAG)’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테크자문단 제1차 회의에는 금융 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관계 기관·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빅데이터·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1차 회의에서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최근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면서 금융 분야는 IT 기술을 활용해 많은 부분이 정보화돼 있어 신기술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항상 시장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금융과 기술 간 이해의 간극도 넓어 금융과 기술 종사자나 전문가 간에 원활한 소통이 활발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원유(原油)라 불리는 데이터가 많이 축적돼 있고 그 수요도 높아 그 어느 분야보다 데이터 활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산업별 수요 조사 결과 금융(25%), 서비스(15%), 제조업(15%) 3개 분야의 빅데이터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2013년 가트너)됐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는 가히 경이적임에도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항상 시장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금융 분야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정부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테크놀로지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테크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기술은 기본적으로 가치중립적이므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핀테크로 촉발된 금융산업의 변화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신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적극 추진하면서도 리스크는 최소화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테크자문단을 통해 △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제대로 활용하고 △ 금융과 기술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테크자문단의 운영을 통해 현안이 되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하고 핀테크 활성화 등 정책 수립 시 과제별로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집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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