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접목한 사이버·정보보호 연구 스타트

사이버개념연구회, 3.0 활동 위한 연구위원 모집...12일 첫 모임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사이버 관련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관계자 중심의 지식 서비스 동아리인 ‘사이버개념연구회(대표 이기종)’가 3.0 활동을 함께 할 연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사이버개념연구회 2.0에서 활동하는 연구위원 모습[사진=보안뉴스]

‘사이버개념연구회’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사이버 인식의 저변 확대와 사이버 안보의 필요성을 대중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동아리 단체로, 2016년에는 국방일보 등 국방매체에 ‘사이버 공간, 당신은 안전한가요?’라는 ‘사이버 콘텐츠‘를 제작 및 게재해 2016년 한국 PR 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2017년에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개인부문 온라인기획 대상과 웹사이트부문 최우수상인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구었다.

특히, 홍보 분야에서 일반 단체가 2연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개인부문 수상과 동시 받는 사례도 대회 차원에서 최초로 알려졌다.

사이버개념연구회는 전문적이거나 기술적이지 않고,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여겨지도록 실생활과 연계한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이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주체는 일반 대중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기종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사이버개념연구회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조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안전과 안보 확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사이버개념연구회의 경우 연구과제를 해마다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사이버를 처음부터 알려고 하는 일반 대중들에게 사이버개연구회의 콘텐츠를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출발한 데서 기인한다.

이기종 대표는 2018년에도 ‘사이버개념연구회 3.0’ 운영을 통해 국내 사이버 안보를 대중적인 입장에서 이해하는 ’사이버 관련 국내연구 현황 소개 및 제언‘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와 4차 산업혁명 간의 영향 연구‘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사이버개념연구회 3.0 활동 연구위원 모집 내용

한편, 사이버개념연구회는 3.0 활동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오는 12일 보안뉴스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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