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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와 CFO는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
  |  입력 : 2017-12-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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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CIO와 CFO 관계도 변화하는 중
조직의 민첩성과 성장 기회 늘리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 돼야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거대한 조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간 관계도 새롭게 진화하는 중이다.

[이미지=iclickart]


전통적으로 CIO와 CFO의 역할은 다소 상충하는 경우가 많았다. CIO들은 기술에 계속 투자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CFO들은 어찌됐건 재무성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극도로 경쟁적인 사업 환경에서 CIO와 CFO는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고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가 될 필요가 있다.

과거에서 현재로
올해로 176년 된 기업정보 회사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Dun & Bradstreet)는 젊은 조직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거치는 중이다. 요즘 회사들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경쟁하기 위해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의 CFO와 전임 CIO(현재 최고콘텐츠및기술책임자)는 함께 전략을 짜고 실행하는 파트너 관계로 움직이고 있다.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 CFO 리처드 벨드런(Richard Veldran)은 “CIO와 함께 더 효율적이고 빠른 방식으로 더 큰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꽤 많은 일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모든 건 결국 데이터와 기술로 귀결됩니다. 저희가 이루려고 하는 것들 대부분도 그 핵심에 데이터와 기술이 있죠.”

데이터 양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는 데이터를 화폐화함으로써 성장할 기회를 더 많이 가지게 됐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려면 CFO와 CTO가 파트너로 함께 일해야 한다.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의 최고콘텐츠및기술책임자인 커티스 브라운(Curtis Brown)은 “현재 거의 모든 것이 기술적인 역량과 투자가 얼마나 조화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벨드런과 저는 회사의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토론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이것이야말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큰 변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같은 파트너십은 벨드런과 브라운이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 함께 결정하도록 해준다. 이 둘은 아주 민첩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이뤄내면서도 대형 프로젝트의 실패 위험도 줄여나가고 있다.

보다 큰 성장에 집중하는 것
데이터 기반 솔루션 업체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CIO 르네 맥카스클(Renee McKaskle)과 CFO 로리 바를라스(Lori Varlas)는 공동 설립자인 것처럼 협업하고 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공동 설립자라고 할 수도 있다. 두 여성은 2년 전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라는 임무를 받고 각각의 포지션에 대해 히타치 밴타라에 채용됐다. 그보다 수년 앞서 바를라스와 맥카스클은 소프트웨어 업체 피플소프트(Peoplesoft)에서 일하면서 서로를 알게 됐다.

“저희 둘은 전통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이 하나의 비전을 바탕으로 끈끈한 유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비전이라 함은 이 회사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 어떻게 저희의 개인적인 능력과 경험을 회사 발전 방향에 녹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었죠.” 바를라스는 “저희 두 사람의 유대를 키운 요인은 또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저희 편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서로 더 협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술 부문에서는 특히 더 그렇죠. 저희는 사업 전략이 무엇인지 빠르게 조율하고, 그 비전을 현실화하는 데 저희의 경력과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빠르게 알아내야 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상대방에게 배우는 것,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 비전과 결과를 함께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저희는 회사 사업에 아주 긴밀하게 개입돼서 일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안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직원들은 여러 가지 목적을 갖고 르네나 제게 다가오죠. 그럼 저는 ‘르네의 사이버 보안 팀이 이 사안을 살펴봤을까?’라고 궁금증이 생깁니다.” 바를라스에 이어 맥카스클 역시 “로리는 투자 목적에서 이 사안을 살펴봤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2인조 팀으로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둘 모두 어떻게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통된 이해와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이 핵심이다
교차 기능적인 협업은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데 필수다. 그러나 이보다 타인의 역할에 대한 공감이 핵심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의 브라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컴퓨터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 회사 운영이나 출시, 사업 지원 같은 분야로 오면 어렵습니다. 그 분야 종사자들과 공감하거나 파트너로 일하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죠.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더라고요.” 이어 그는 “CFO라면 특정한 금융 프레임워크 내에서 특정한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압박을 가해야 하고, CIO와 CTO는 기술적인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투자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함에 따라 CIO와 CFO는 한 몸처럼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최고의 결과는 CIO와 CFO가 지금껏 성취하려고 노력해온 사업적 결과들을 중심으로 함께 조화될 수 있을 때 나타날 것이다. 또한, 이런 조화는 CIO와 CFO가 예전에 따로 따로 일했을 때 발생하던 긴장감들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리사 모건(Lisa Morgan)
[국제부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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