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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 CA 테크놀로지스, 이너버스, 국방기술품질연구원, 사이버다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소스진흥협회 등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17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CA 테크놀로지스가 데브시크옵스(DevSecOps)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발표했다는 소식과 이너버스가 국방 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방 분야 공략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CA 테크놀로지스, 데브시크옵스(DevSecOps) 지원 신제품 발표
한국 CA 테크놀로지스(www.ca.com/kr)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A 월드 2017’에서 데브시크옵스(DevSecOps) 관련 신제품 ‘CA 오토믹(CA Automic)’, ‘CA 베라코드(CA Veracode)’, ‘컨티뉴어스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를 발표했다. 기업은 새로운 CA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SW)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통합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다.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데브시크옵스의 목표는 민첩성과 협업이라는 데브옵스 특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련의 통합보안 제어를 추가함으로써 전반적인 개발 관련 보안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데브옵스 사이클에 표준 보안 툴과 프로세스를 끼워 넣는 것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운영 전 과정에서 보안 검사, 제어, 테스트를 투명하게 자동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너버스, 국방 보안 컨퍼런스 참가국방 분야 공략 강화
이너버스(대표 이을석)는 지난 16일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가 주최·주관한 ‘국방 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국방 보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국방 분야 정보 보안 행사이며, ‘4차 산업혁명과 튼튼한 국방보안’을 주제로 육·해·공군 정보보호 담당자 및 사이버안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안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너버스는 통합 로그관리 솔루션 ‘로그센터(LogCenter)’ 데모 시연과 국방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보안사고 사례와 함께 로그 관리의 중요성, 망분리 환경에 따른 로그 관리 등 국방 보안 향상을 위한 로그 관리 방안과 활용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국방기술품질연구원, 국방기관 최초 데이터 보안인증 3레벨 획득!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이 운영하는 국방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가 지난해 국방기관 최초로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에는 ‘데이터 보안인증’ 부문에서 3레벨을 획득했다. 데이터 보안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보안 전반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DTiMS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방과학기술정보를 통합, 관리, 유통하는 서비스 체계로, 기품원이 2008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112종의 약 3천만 건에 달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이 요구된다.
사이버다임, ‘K-BEC 2018 Preview’ 전시 참가
사이버다임(www.cyberdigm.co.kr, 대표 김경채)은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K-BEC 2018 Preview’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빅데이터 C&C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급 기업 및 기관 정보화 담당자들 및 IT혁신 담당자들에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레퍼런스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SW도입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문서관리 및 중앙화 제품 라인업을 안내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의 성공적인 문서중앙화 구축 사례를 소개해, 문서중앙화 구축을 검토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이미 사용 중인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대 규모 학생 IT 경진대회 ‘이매진컵 2018’ 막 오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경진 대회인 ‘이매진컵 2018’이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16주년을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만 16세 이상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IT 경진대회다. 현재까지 2백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이매진컵에 참여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한국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매진컵 아태지역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아태지역 우승팀은 내년 7월에 개최되는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 유수의 학생들과 2번에 걸친 교류와 경쟁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올해 대회의 특징이다.
오픈소스진흥협회, ‘크립토이코노미가 온다’ 컨퍼런스 개최
오픈소스진흥협회(협회장 박형배)가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P&S타워 이벤트홀에서 ‘크립토이코노미가 온다 : 오픈소스로 만드는 신경제 질서’를 주제로 ‘OSC Eco 20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키워드인 ‘크립토이코노미(Crypto Economy, 암호경제)’는 암호화되고 분산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 에너지, 자원, 상품, 서비스 등 모든 것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기준으로 가치를 매기고 거래하게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뜻한다. 크립토이코노미를 구성하는 가상화폐, 블록체인, 암호화 등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핵심 요소로 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픈소스 기술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17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CA 테크놀로지스가 데브시크옵스(DevSecOps)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발표했다는 소식과 이너버스가 국방 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방 분야 공략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CA 테크놀로지스, 데브시크옵스(DevSecOps) 지원 신제품 발표
한국 CA 테크놀로지스(www.ca.com/kr)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A 월드 2017’에서 데브시크옵스(DevSecOps) 관련 신제품 ‘CA 오토믹(CA Automic)’, ‘CA 베라코드(CA Veracode)’, ‘컨티뉴어스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를 발표했다. 기업은 새로운 CA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SW)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통합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다.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데브시크옵스의 목표는 민첩성과 협업이라는 데브옵스 특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련의 통합보안 제어를 추가함으로써 전반적인 개발 관련 보안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데브옵스 사이클에 표준 보안 툴과 프로세스를 끼워 넣는 것만으로는 구현할 수 없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운영 전 과정에서 보안 검사, 제어, 테스트를 투명하게 자동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너버스, 국방 보안 컨퍼런스 참가국방 분야 공략 강화
이너버스(대표 이을석)는 지난 16일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가 주최·주관한 ‘국방 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국방 보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국방 분야 정보 보안 행사이며, ‘4차 산업혁명과 튼튼한 국방보안’을 주제로 육·해·공군 정보보호 담당자 및 사이버안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안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너버스는 통합 로그관리 솔루션 ‘로그센터(LogCenter)’ 데모 시연과 국방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보안사고 사례와 함께 로그 관리의 중요성, 망분리 환경에 따른 로그 관리 등 국방 보안 향상을 위한 로그 관리 방안과 활용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국방기술품질연구원, 국방기관 최초 데이터 보안인증 3레벨 획득!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이 운영하는 국방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가 지난해 국방기관 최초로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에는 ‘데이터 보안인증’ 부문에서 3레벨을 획득했다. 데이터 보안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보안 전반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DTiMS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방과학기술정보를 통합, 관리, 유통하는 서비스 체계로, 기품원이 2008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112종의 약 3천만 건에 달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이 요구된다.
사이버다임, ‘K-BEC 2018 Preview’ 전시 참가
사이버다임(www.cyberdigm.co.kr, 대표 김경채)은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K-BEC 2018 Preview’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빅데이터 C&C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급 기업 및 기관 정보화 담당자들 및 IT혁신 담당자들에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레퍼런스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SW도입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문서관리 및 중앙화 제품 라인업을 안내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의 성공적인 문서중앙화 구축 사례를 소개해, 문서중앙화 구축을 검토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이미 사용 중인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최대 규모 학생 IT 경진대회 ‘이매진컵 2018’ 막 오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경진 대회인 ‘이매진컵 2018’이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16주년을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만 16세 이상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IT 경진대회다. 현재까지 2백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이매진컵에 참여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한국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매진컵 아태지역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아태지역 우승팀은 내년 7월에 개최되는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 유수의 학생들과 2번에 걸친 교류와 경쟁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올해 대회의 특징이다.
오픈소스진흥협회, ‘크립토이코노미가 온다’ 컨퍼런스 개최
오픈소스진흥협회(협회장 박형배)가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P&S타워 이벤트홀에서 ‘크립토이코노미가 온다 : 오픈소스로 만드는 신경제 질서’를 주제로 ‘OSC Eco 20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키워드인 ‘크립토이코노미(Crypto Economy, 암호경제)’는 암호화되고 분산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 에너지, 자원, 상품, 서비스 등 모든 것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기준으로 가치를 매기고 거래하게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뜻한다. 크립토이코노미를 구성하는 가상화폐, 블록체인, 암호화 등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핵심 요소로 올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픈소스 기술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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