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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보안뉴스가 알려주는 지진 대처요령!
  |  입력 : 2017-11-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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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역대 두 번째로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감지될 정도로 큰 규모로, 서울 마포에 있는 보안뉴스 사무실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여러 차례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약 60명의 인명 피해도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오늘(16일) 예정이었던 수능이 23일(목)으로 일주일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포항 주민들은 건물 벽이 갈라지거나, 선반의 물건이 떨어져 깨지는 등 실제 많은 피해가 있어 재난가방을 준비하고, 옷을 입은 채로 잠들기도 하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강 지진이 발생했었죠. 한반도가 안전 지대라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지진은 건물이 붕괴되거나 산사태나 화재 등이 함께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며, 경고 없이 일어나고 땅의 움직임과 흔들림이 사람들에게 더욱 혼란과 공포를 일으킵니다.

각 장소 별로 지진 시 대처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건물 안에 있을 때
- 진동이 있을 때는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 하지 말고,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고 책 등의 딱딱한 물체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불과 전기를 끄고 플러그를 제거하며, 깨진 유리에 주의합니다.
- 출구를 확보한 뒤 엘리베이터가 아닌 비상계단 난간을 잡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다시 흔들린다면 창문으로부터 떨어져 층계에 앉아 머리를 보호합니다.
-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다면, 전 층의 버튼을 눌러 최대한 빨리 내린 뒤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 밖으로 나갈 여건이 안 되거나, 건물이 파손되기 시작한 이후라면 식수를 확보할 수 있는 화장실로 대피합니다.

△야외에 있을 때
- 전봇대나 전선줄, 담장 등 위험물에서 멀리 떨어집니다.
- 땅의 흔들림으로 걷기 어려울 경우, 땅에 가까이 붙고 기어서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 갖고 있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감싸 보호합니다.

△차 안에 있을 때
- 운전 시 차를 멈추고 도로 외곽으로 움직입니다.
- 차를 나무, 전봇대, 다리, 고가도로, 건물 등 위험한 곳을 피해 멈춥니다.
- 이동이 어렵다면, 차 안에 머무르고 몸을 낮춰 머리를 보호합니다.

△지진 후 안전 확인
- 가스 밸브를 닫고, 라이터나 불꽃이 튀는 도구 사용을 자제합니다.
- 부상자가 있다면 구급조치를 하고, 중상자는 현재 장소에 남겨두기 위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함부로 옮기지 않습니다.
- 라디오나 안내 방송 등의 조치를 따릅니다.

한반도가 지진 안전 지대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혹시나(비일상)’를 ‘언제나(일상)’로 의식하고, 미리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언제 일어날 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 가족들과 피신할 지하철역을 미리 정해두고, 손전등, 통조림, 생수, 비상약품 등 기본 물품은 미리 챙겨두시면 어떨까요?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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