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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기업의 미래를 논하다
  |  입력 : 2017-11-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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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여성기업인들, ‘2017 APEC 여성기업 리더스 포럼’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7 APEC 여성기업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여성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중소기업 분야 지원 프로젝트로 채택돼 중소벤처기업부와 APEC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한 태국 대사, 주한 필리핀 총영사 등 주한외교사절단과 APEC 국가의 여성 정책 담당자 및 성공한 여성기업가, 국내 여성기업인과 여성 예비 창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여성기업인의 역할 변화 및 중요성에 대해 다같이 공감하고 APEC 국가 여성기업인과 정책 관계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포럼에 해외 초청 연사로 나선 싱가포르의 유명 여성기업인 라리사 탄은 2017년 1월 싱가폴 최초로 전기 슈퍼카인 반다 덴드로븀을 선보인 반다 일렉트릭스사의 대표이사로서, 아시아 여성기업인으로서 남성 위주의 자동차 업계에 도전하는 자신의 사업 비전과 4차 산업혁명이 여성기업인에게 던지는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국내 초청 연사인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유망 산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여성기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태국·말레이시아 등 APEC 국가의 여성기업 정책 담당자들은 국가별 여성기업 지원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한국과 호주·홍콩·러시아 등 8개 국가의 여성기업인들은 자신의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포럼에 참석한 국내 여성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참석자 간에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김형영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기에 여성기업인들이 앞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포럼에서 논의될 APEC 국가들의 다양한 여성기업 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혁신이 그리고 각국의 여성기업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선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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