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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 대형 화재 발생! 실전 같은 훈련 펼친다
  |  입력 : 2017-10-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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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터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예술의 전당 화재, 부산항 선박 충돌, 화학사고 발생 등 실전 같은 훈련 펼친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서울 서초구 일대 지진 발생으로 500여 명이 공연을 관람 중이던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항 내항 부근에서 기상악화(해무, 풍랑)에 따른 시야 미확보로 해군 고속정과 유람선, 유조선간 충돌사고 발생, 해상에 유류가 대규모로 유출

SK 하이닉스 M10B동에서 작업 중 유해화학물질 저장용기 파손에 의한 유독가스 누출이 발생했다. 게다가 2차 사고로 폭발과 건축물 붕괴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KTX 강릉역사 2층 조리실에서 가스폭발로 건물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역사 및 기차내 승객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 발생했다.

▲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사진=보안뉴스]


현실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상황들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경기도, 강원도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들이 만든 재난훈련 대본(시나리오)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 각지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 2005년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 13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5월에 실시했으나, 올해는 19대 대선으로 인해 하반기에 실시된다.

▲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브리핑을 받고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보안뉴스]


이번 훈련은 25개 중앙부처, 245개 지자체(제주‧서귀포 포함), 256개 공공기관‧단체 등 총 526개 기관과 일반국민이 참여하며, 현장훈련 총 388회, 토론‧도상훈련 총 477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2016년과 비교할 때 2017년 안전한국훈련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지난해는 기관별로 현장훈련과 토론‧도상훈련 중 선택적으로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나, 금년에는 모든 기관이 의무적으로 1회 이상 현장훈련을 실시하도록 했다.

둘째, 현장훈련시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관장의 훈련지휘를 의무화하고 이를 훈련평가에 반영하도록 했다.

셋째, 모든 기관으로 하여금 훈련 준비과정에서 민간의 재난‧훈련 전문가로부터 자문 상담(컨설팅)을 받아 전문성을 높이도록 했다. 훈련 자문상담 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는 2016년 145명에서 2017년 250명으로 확대됐다.

▲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사진=보안뉴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국민 참여 훈련이 대규모로 시행된다. 11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전국의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일제히 지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예술의 전당 공연장 화재 대응훈련, 방사성 물질 누출 대응 연합훈련,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훈련, 초등학교 시설 재난 대피훈련 등에도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둘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해경 등 긴급구조기관의 긴급대피, 사상자 긴급구조‧구급 등 다양한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선박 사고, 도로터널사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형 산불 등에 대한 대응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셋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범정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폭설대비 훈련과 감염병 및 생물테러 발생에 대한 대응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국제행사 중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한 조치를 위한 불시메시지 수신 및 상황전파‧보고 훈련이 진행된다.

끝으로, 지난해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한 ‘어린이 재난안전 훈련’이 확대되어 전국 17개 시도별 1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지난 9월 25일부터 5주 동안 시행중이며, 이번 안전한국훈련 기간에는 지난 4주간 연습한 사항에 대하여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통해 최종 점검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훈련기간 중 민간전문가 중심의 중앙평가단을 구성‧운영하며, 각 기관들의 훈련실태를 평가할 계획이다. 훈련이 종료된 후 각 기관별 훈련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우수 기관과 개인에게는 포상 및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훈련결과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 재훈련과 별도의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제 위기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평상시 재난대피 훈련에 진지하게 참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직장 또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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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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