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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해킹 피해 코인이즈, 보상대책 발표...11월 1일 서비스 재개
  |  입력 : 2017-10-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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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피해 규모 21억 5,800만원...회원 17억 1,400만원, 거래소 4억 4,400만원
해킹 피해 5:5 룰 적용...50%는 바로 지급, 50%는 쿠폰으로 지급 후 3개월 내 보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해킹 피해를 당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이즈가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 코인이즈는 이번 해킹 피해규모가 약 21억 5,800만원(9월 22일 종가 기준)이고, 이중 회원 피해 금액은 17억 1,400만원이며, 거래소 피해 금액은 4억 4,400만원이라고 밝혔다.

▲ 구체적 보상대책을 공지한 코인이즈[자료=코인이즈 홈페이지]


먼저 코인이즈는 해킹 시점 이후 입금된 돈과 코인은 동일한 금액과 코인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11월 1일 즉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킹 시점 이전의 코인은 동일한 코인으로 50%를 돌려주고, 나머지 50%는 거래소 쿠폰으로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해킹 피해 고객의 거래수수료를 전액 쿠폰으로 돌려주고, 거래소 쿠폰은 향후 거래소에서 순차적으로 재매수한다고 밝혔다.

쉽게 말해 해킹 이후 구입한 코인과 입금한 돈은 100% 돌려주며, 해킹 이전에 구입한 코인과 입금한 돈은 50%만 바로 돌려주고, 50%는 쿠폰으로 준 뒤 추후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코인이즈는 이전 타 거래소의 해킹 피해 대책처럼 회원에게 피해를 전가한다면 모든 회원의 코인 자산에서 71.9%를 차감해야 하지만, 코인이즈는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5 룰을 적용해 일괄적으로 50%를 차감해 동일한 코인으로 회원 계좌를 복구하고, 나머지 50%는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쿠폰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해킹 이전에 현금만 갖고 있다가 해킹 이후 매매를 했을 경우 차감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액 혹은 코인으로 100% 복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킹 이전 코인을 매매해 다른 코인으로 갖고 있을 경우 앞서 설명한 5:5 룰에 따라 23일 이전 코인을 50% 차감하고 50%를 쿠폰으로 지급해야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다른 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50%에 해당하는 코인 금액(22일 종가기준)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매입 평균단가로 계산해 현재 보유 코인에서 차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이즈는 거래소 쿠폰은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되며, 쿠폰 보유 고객에게는 거래소 수수료 수익의 15%를 매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 쿠폰으로 회원에게 지급되는 총 금액은 대략 6억 원 정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개월 내(매월 2억 원 정도, 수익 배분 포함)에 재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과 분리된 비트코인 골드(BTG)의 경우 차감 후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객에게 동일한 수량만큼 비트코인 골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비트코인 골드의 메인넷 오픈이나 블록체인 안정화에 대한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고, BTG에 대한 논란에 따라 BTG 자체가 소멸되거나 분배 수량이 달라질 수 있어 이러한 위험 요인이 모두 해소된 후에 정확한 지급 수량과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는 게 코인이즈 측의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코인이즈는 이번 해킹과 관련된 고객에 대해 11월 한 달간 매매 수수료를 쿠폰으로 돌려주며, 현금 보유 고객들에게는 보유금액의 1%에 해당하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인이즈 측은 “고객들에게 최대한 현실적인 보상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거래소를 11월 1일에 정상 오픈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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