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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자정부 50년사’ 발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난 1967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은 통계 관리를 위해 아이비엠(IBM) 1401을 도입 운용했다. 이는 우리나라에 전자정부 시대를 연 효시로, 이후 50년간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1만8000여종의 정보시스템·유엔(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1위·전자정부 수출 5억달러 달성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선도 국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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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자정부 50주년을 맞아 행안부는 지난 반세기의 기록과 성과를 정리한 ‘전자정부 50년사’를 발간한다.
행안부는 전자정부 5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전자정부 관련 사료를 수집하고, 2016년 편찬·집필위원회를 구성해 원고를 집필했으며, 올해 최종 감수를 거쳐 ‘전자정부 5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정권 교체 및 거버넌스의 변화를 고려해 지난 50년(1967~2017년)을 3개의 시대로 구분하고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객관적으로 기술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약’이라는 부제에는 6.25 전쟁 후 가장 가난한 국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에서 반세기 만에 세계 1위의 자리에 우뚝 선 ‘전자정부’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다.
1967년 행정 업무에 최초의 컴퓨터 도입에서부터 행정·금융·교육연구 등 주요 분야의 행정전산화 사업, 1980년대와 1990년대 국가기간전산망사업과 초고속정보통신망사업, 2000년대 민원24·홈택스 등 국민을 위한 전자정부 서비스의 활성화, 전자정부 수출 확대 및 ‘전자정부 2020 기본 계획’까지 반세기의 위대한 발전 과정이 펼쳐진다.
아울러 ‘되돌아보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이야기 23권’을 별책으로 발간해, 전자정부 발전 과정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5개의 테마, 23개의 이야기로 구성하고 회고록 형식으로 서술했다.
세계 최고 전자정부를 향한 의지를 담은 세계 최초의 ‘전자정부법’ 제정, 아찔했던 인터넷 민원 서류 위·변조 시연, 갈등을 이겨내고 이뤄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자정부 발전과정의 뒷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전자정부 50년사’는 전자정부 반세기의 역사를 담은 최초의 책자다. 도처에 흩어져 있던 사료를 모아 시대별로 정리하고, 주요 인사를 인터뷰해 자칫 개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뻔한 숨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겼다. 대한민국 전자정부 발전 과정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 50년사를 통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난 1967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은 통계 관리를 위해 아이비엠(IBM) 1401을 도입 운용했다. 이는 우리나라에 전자정부 시대를 연 효시로, 이후 50년간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1만8000여종의 정보시스템·유엔(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1위·전자정부 수출 5억달러 달성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선도 국가로 거듭났다.
[표지=행안부]
올해 전자정부 50주년을 맞아 행안부는 지난 반세기의 기록과 성과를 정리한 ‘전자정부 50년사’를 발간한다.
행안부는 전자정부 5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전자정부 관련 사료를 수집하고, 2016년 편찬·집필위원회를 구성해 원고를 집필했으며, 올해 최종 감수를 거쳐 ‘전자정부 5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
이 책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정권 교체 및 거버넌스의 변화를 고려해 지난 50년(1967~2017년)을 3개의 시대로 구분하고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객관적으로 기술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약’이라는 부제에는 6.25 전쟁 후 가장 가난한 국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에서 반세기 만에 세계 1위의 자리에 우뚝 선 ‘전자정부’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다.
1967년 행정 업무에 최초의 컴퓨터 도입에서부터 행정·금융·교육연구 등 주요 분야의 행정전산화 사업, 1980년대와 1990년대 국가기간전산망사업과 초고속정보통신망사업, 2000년대 민원24·홈택스 등 국민을 위한 전자정부 서비스의 활성화, 전자정부 수출 확대 및 ‘전자정부 2020 기본 계획’까지 반세기의 위대한 발전 과정이 펼쳐진다.
아울러 ‘되돌아보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이야기 23권’을 별책으로 발간해, 전자정부 발전 과정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5개의 테마, 23개의 이야기로 구성하고 회고록 형식으로 서술했다.
세계 최고 전자정부를 향한 의지를 담은 세계 최초의 ‘전자정부법’ 제정, 아찔했던 인터넷 민원 서류 위·변조 시연, 갈등을 이겨내고 이뤄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자정부 발전과정의 뒷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전자정부 50년사’는 전자정부 반세기의 역사를 담은 최초의 책자다. 도처에 흩어져 있던 사료를 모아 시대별로 정리하고, 주요 인사를 인터뷰해 자칫 개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뻔한 숨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겼다. 대한민국 전자정부 발전 과정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 50년사를 통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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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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