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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도의 모바일 도난 대응 기술, 국제 표준으로 채택
  |  입력 : 2017-09-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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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분실, 단말기에 저장된 개인정보 원격지에서 삭제 및 중요 기능 불능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이 주도적으로 개발해온 ‘모바일 디바이스 분실 및 도난 대응 기술’이 9월에 열린 ITU-T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

[이미지 = iclickart]


ITU-T(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는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 전기통신표준화부문이며, SG17(Study Group)은 정보통신분야 정보보호기술 국제표준 개발 및 승인을 위한 연구반이다.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에 따르면 ‘스마트폰 킬 스위치’라고도 알려진 이 기술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단말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원격지에서 삭제하거나 중요 기능을 불능화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2014년 상반기부터 킬 스위치 기능을 탑재하기로 국내 제조사(삼성, LG)와 협의 한 바 있다. 이 기술은 2014년 국제표준 후보로 처음 제안됐고, 현재까지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가 표준 개발에서 해당 표준작업을 위해 기고서 검토, 논의, 합의 도출을 주도하며 표준 작업을 주도하는 표준작업 수행자인 에디터(Editor)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유대선 원장은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 채택으로 향후 국내 스마트폰 산업의 국제 시장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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