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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한전, 제대군인 전기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입력 : 2017-09-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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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 업계 구인난 해소 및 전역(예정)장병 취업 지원 강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7일 국방부에서 부족한 전기기능인력의 확보와 전역(예정)장병의 취업 확대를 위한 ‘제대군인 전기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전문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기공사 회사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갈수록 취업이 쉽지 않은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대군인 전기인력 양성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전은 전역(예정)장병을 위한 맞춤형 자격교육 과정을 개발해, 통상 3~9개월의 양성교육을 1개월로 압축해 짧은 전직 준비 기간 중에도 작업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개월의 자격교육을 거친 교육생은 별도의 자격 평가 없이 거주 희망 지역에 위치한 우량 시공회사에 전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알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기기능 자격 및 시공 업무에 대한 장병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수시 설명회를 실시하고, 양성교육에 많은 전역(예정)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홍보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말까지 양성교육 개발 및 인원 모집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전역(예정)군인 20명을 기능인력으로 양성한 후 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 및 채용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방부 서주석 차관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친 중·단기 제대군인들의 진출은 고령화가 진행된 전기 시공 분야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전기공사 작업은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철저한 안전의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수한 제대 군인들의 참여는 전기기능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기공사 회사의 인력난을 덜면서도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제대군인들의 사회 정착에도 도움이 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기술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장병들이 보다 원활하게 직업을 얻고 경력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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