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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충우 보안 엔지니어, 크롬 취약점 제보해 3,000달러 포상
  |  입력 : 2017-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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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세 가지 취약점 패치해 지난 주 업데이트 배포
한충우 보안 엔지니어, 지금까지 총 7차례 크롬 취약점 제보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지난 주 구글이 크롬 취약점을 패치한 가운데, 취약점 제보자가 네이버 한충우 보안 엔지니어인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끈다.

▲ 한충우 네이버 보안 엔지니어(가운데) [사진=한충우 엔지니어 제공]


구글은 크롬의 보안 취약점 세 가지를 패치한 뒤 지난 주 업데이트 버전(61.0.3163.100)을 배포했다. 이 세 가지 취약점 중 두 가지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둘 다 구글 외부 연구자가 제보했다.

‘CVE-2017-5121’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조단 라벳(Jordan Rabet)이 9월 14일에 제보했으며 ‘CVE-2017-5122’는 현재 네이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충우 보안 엔지니어가 8월 4일 제보한 것이다. 구글 크롬은 조단 라벳에게 7,500달러(약 850만 원)를, 한충우 엔지니어에게 3,000달러(약 34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한충우 엔지니어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각각 학사 및 석사 졸업했으며, 지난 6월부터 네이버에서 보안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한 엔지니어는 △DEFCON(2014년 및 2017년 파이널리스트) △SECCON(2015년 파이널리스트) △HDCON(2014년 5위 및 2015년 2위) 등 국내외 유수 해킹방어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크롬 취약점만 벌써 7번째 제보한 보안 전문가다.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엔지니어는 이번에 제보한 취약점에 대해 “해당 취약점을 실제로 이용하려면 다른 취약점이 하나 더 있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크롬의 샌드박스를 뚫지 않고 원격 코드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취약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구글 크롬은 이를 ‘V8 내의 아웃 오브 바운드 액세스(Out of bounds access)’ 오류라고 밝혔다.

한 엔지니어는 “개인적으로 취약점을 발견하면 보통 일주일 안에 해당 업체에 제보한다”고 말했다. 취약점 제보자들이 취약점을 발견한 때부터 제보하는 시점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에 대해 그는 “취약점을 찾더라도 증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포상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조단 라벳의 경우 취약점 발견 이후 해당 취약점을 이용한 익스플로잇을 완전히 구성한 뒤 제보했기 때문에 보다 높은 포상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 엔지니어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제보한 취약점은 △원격 코드 실행 △SQL 삽입 △교차 사이트 스크립팅(XSS) △메모리 오염 등을 아울러 총 24건이며 이중 11건이 올해 제보한 것이다. 그는 버그바운티가 “재미있기 때문에” 참여하고 있다며, “예전만 해도 취약점을 제보하면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국내에서도 버그바운티가 다수 개최되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부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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