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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가 사이버 공간 파수꾼...청소년 화이트해커 탄생
  |  입력 : 2017-09-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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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청소년 정보보호 유망주 발굴
최우수상 선린인터넷고 3학년 임준오 학생, 상계중 이든솔 학생은 중학생 최초 수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NSHC 싱가포르법인 하동주 CTO, 구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훈 연구원,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 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하고 국가 사이버 공간을 지키고 있는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다.

▲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과 수상자들[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4일 오전 대학본관 1층 스마트홀에서 ‘제15회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보안캠프’도 함께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시상식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50여명의 캠프 참가자와 수상자, 정보보호학과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임준오(선린인터넷고 3학년) 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인 순천향대학교 총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이태양(한국디지털미디어고 3학년), 장 혁(서일고 1학년) 군에게 돌아갔다. 이외 6명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준오 학생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실력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수상자가 가운데서는 대회 최초로 중학생이 시상자로 선정되어 주목을 끌었다. 장려상을 수상한 상계중학교 3학년생인 이든솔 학생이 그 주인공. 이든솔 학생은 “어려서부터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다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보안 분야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참가하면서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 특히, 맨 마지막 문제는 풀지는 못했지만 너무 재밌었다. 계속 공부해서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은 지난 8월 4일 21시부터 8월 6일 9시까지 36시간 동안 치러져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됐고, 본선은 지난 8월 13일 순천향대 향운 이현옥 세미나실에서 8시간동안 진행되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순천향대가 주최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 방어에 대한 경연을 통해 최정예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정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최신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했고,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안랩,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하우리, KT충남본부 등과 미디어협력으로 보안뉴스가 참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순천향대 청소년 보안캠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이 ‘대한민국 정보보호 인력양성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보안뉴스 권 준 편집국장이 ‘언론인이 바라본 정보보호인 상’을 주제로 정보보호 전문가로의 길을 걸을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지난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정보보호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중고등학생의 정보보호 등용문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이 우리나라 사이버 공간을 지키는 사이버 전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원장 염흥열 교수는 “대회의 원만한 진행과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기술적 대책과 실시간 및 사후 감사를 실시했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 인터넷진흥원 등 후원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라며 “보다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상자 명단
임준오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3학년)
이태양 우수상(순천향대학교 총장상,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장 혁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서일고등학교 1학년)
김승환 장려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강연호 장려상(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 거제제일고등학교 2학년)
차현수 장려상(안랩 대표상, 부산용인고등학교 1학년)
이든솔 장려상(하우리 대표상, 상계중학교 3학년)
이영주 장려상(Microsoft Korea 대표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2학년)
장세한 장려상(KT 충남본부장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2학년)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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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코리아 파워비즈시작 2017년7월3일파워비즈 배너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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