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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해·공군, 사이버전 대응 위해 머리 맞댄다
  |  입력 : 2017-08-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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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 9월 5일 ISEC 2017 동시 행사로 열려
사이버전 발전방향, 무기체계 사이버방호대책 등 집중 논의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지난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을지연습이 한창이다. 이와 동시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31일까지 실시된다.

북한이 매년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다 최근 핵, 마시일 이슈 등으로 남북, 북미 관계의 경색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북측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행스럽게 현재까지 북한의 별다른 군사적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비대칭 전력인 사이버 공격은 물밑에서 계속 감행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를 사칭해서 악성 이메일을 발송한 APT 공격과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노린 피싱 공격 역시 다수의 보안전문가들은 공격주체를 북한 해커조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군,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 분야에서도 북한 등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하는 철저한 보안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iclickart]


이러한 가운데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끝난 이후인 9월 5일 코엑스 콘퍼런스룸 201호에서 대한민국의 육·해·공군, 3군 합동으로 사이버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육군본부가 주최·주관하고, 미디어닷이 주관으로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방부,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사이버사령부, 각군 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육·해·공군 사이버안보담당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육군본부 임영갑 정보화기획참모부장(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 사이버전 최근 동향 및 한국군 발전방향 △ 무기체계 사이버방호대책 강화방안 △ 함정 탑재 체계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방안 △ IoT 기반 무기체계 사이버방호 방안 △ 지상작전과 연계한 사이버전 수행방안 등을 주제로 3군과 국방가학연구소 등의 사이버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강연에 나선다.

오는 9월 5~6일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17’의 동시 개최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육군 사이버안보 워크숍이, 올해는 해군과 공군이 함께 참여하면서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으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의 참석이 제한되는 비공개 워크숍이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70여개 정보보호 업체의 솔루션이 전시·시연되는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ISEC 2017(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17 :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17)은 유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ISEC 2017 조직위원회와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², 보안뉴스가 공동 주관하며,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부처를 비롯한 30여 개에 달하는 사이버 보안 관련 기관·협회·단체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ISEC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 시큐리티, 안전한 세상을 위한 사이버 시큐리티의 4가지 키워드’를 의미하는 ‘Cyber Security 4 World’를 부제로 정하고,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에서의 ‘Human’, ‘Global’, ‘Technology’, ‘Vertical’ 등을 집중 조명한다.

더욱이 이번 ISEC 2017에서는 ‘3군 합동 사이버안보 워크숍’ 외에도 전 세계 46개국 국방차관급 고위관료가 내한하는 2017 서울안보대화의 사이버 워킹그룹 행사와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및 바이어상담회,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담당자 워크숍,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워크숍, CISO워크숍, CPO워크숍 등 10여개에 이르는 워크숍 및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는데, 정부부처 및 기업의 CPO 및 CISO은 공무원 상시학습 및 보안자격증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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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코리아 파워비즈시작 2017년7월3일파워비즈 배너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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