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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차 산업혁명 이끌 청년기술인력 양성한다
  |  입력 : 2017-08-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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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성화고 3학년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도는 11일 ‘2017년도 상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했다.

▲ 클린룸(Clean Room) 공정 실습 모습[사진=경기도]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반도체 관련 첨단 설비 및 장비, 전문 인력 등을 활용해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에 현장 기술 인력 지원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금까지 430여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90% 이상이 도내 관련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여 고교 교사·학생·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는 9개 학교 2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교육 성적이 우수한 삼일공업고등학교 박기범 군을 비롯해 3명의 학생들에게는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박기범 군은 “내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에 먼 통근 거리, 처음 접하는 어려운 반도체 분야의 교육을 충분히 견뎌낼 수 있었고 지금 좋은 기술 강소기업에 취업까지 할 수 있었다”며,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다시 선택을 한다 해도 주저 없이 이 교육을 선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 맞춤 융합형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도내 특성화고의 우수 청년 인재를 선발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기술인 나노·반도체 관련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술교육을 통해 인력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 등에는 양질의 안정적인 기술 인력을 공급하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선택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이미 도내 15개 학교에서 교육생 32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문 기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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