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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미리 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  입력 : 2017-08-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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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농업기술박람회’ 열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농업과학기술의 성과를 알리고, 미래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미래상(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표어 아래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비(B)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개 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500여개 전시회, 최신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전문가 콘퍼런스, 채용 및 창업 상담을 지원하는 일자리한마당, 농업생명과학 체험관, 토크콘서트, 아이디어공모전, 도전골든벨 등 농업인뿐 아니라 청소년 등 일반인들도 농업을 쉽게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식품산업 관계자·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농업의 미래상(비전)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만남’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농업의 미래상(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참석한 주요 인사와 농업인 대표가 마음을 한데 모아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지를 다지면서 ‘2017 농업기술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우선 전시에서는 미래농업, 반려동물과 치유농업, 첨단생명공학, 농촌자원 등 총 11개 주제로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최신 농업기술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미래농업관은 농촌진흥청이 선도하는 스마트팜·의약 소재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다양한 첨단 농업기술을, 농촌자원체험관은 6차 산업·농업명인 등 고유자원의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관마다 반려동물 수제 사료 만들기, 트랙터 시뮬레이터 시승, 새싹인삼화분 만들기, 접시정원 만들기 등 농업기술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이해하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엑스 그랜드볼룸 회의장에서 농업생명공학, 수출농업, 성공농업아이디어 등 3개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어 국내 최고 농업전문가들이 최신 농업 지식과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14일 열리는 농업생명공학 심포지엄은 바이오농업시대를 맞이해 농업생명공학의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적 활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을 강화하는 수출농업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이튿날인 15일에 열리는 성공농업아이디어파티에서는 ‘돈 되는 농식품, 건강한 농식품’이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 특강과 함께 농업 현장 아이디어로 만드는 스마트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여러 사례들을 발표한다.

더불어 청년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으로서 농업의 잠재력과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한마당도 열린다. 한국커리어개발원 표형종 대표의 취업 특강 및 컨설팅, 김근화 프레쉬벨 대표의 창업 특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셀트리온 등 채용 예정 기업과 기관들의 취업설명회 등을 연다.

이와 관련한 농업인의 현장 우수 기술과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첨단 농업 아이디어 공모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수 기술 이전으로 사업화를 유도하는 특허기술장터, 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2017 농업골든벨을 울려라’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서 농업의 가치를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특별무대에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셰프인 미카엘의 요리 강연과 반려동물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특강으로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과학기술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우리 농업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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