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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로봇청소기가 우리 집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요!
  |  입력 : 2017-07-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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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똑똑한 로봇청소기 룸바(Roomba), 내 집을 누비면서 청소만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매핑(mapping), 즉 집의 지도를 그려 차곡차곡 수집하고 있습니다. 실내 구조나 가구의 위치 등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죠.

룸바의 제조사인 아이로봇(iRobot)의 CEO 콜린 앵글(Colin Angle)은 인터뷰에서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는 동안 매핑을 하고 있고, 그 데이터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룸바는 집의 크기와 가구 위치, 방에 배치된 물건들 간의 거리 등 모든 종류의 정보를 수집해 차세대 IoT 기기가 진정한 스마트 홈을 구축하는 것을 돕고자 합니다. 온도조절기, 조명, 에어컨, 보안 카메라와 같은 다른 스마트 홈 장치가 더 스마트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방의 크기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 에어컨이 방 전체의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매핑 데이터는 실내 인테리어 및 디자인을 위한 앱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앵글 CEO는 “가까운 미래에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기업들에게 주택 정보를 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동의 없이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집의 정보는 비공개이며, 제3자에게 공유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고객의 동의를 받지만, 주택 정보를 판매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보호 위반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몇몇 앱이나 사이트와 같이,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정보 수집 동의를 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있을 수도 있죠.

우리 집의 크기와 가구 배치를 알고,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면 편할까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우리 집의 구조와 집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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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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