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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뽑은 상반기 뉴스, ‘랜섬웨어 공격’ 8위 선정된 이유
  |  입력 : 2017-07-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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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크라이·인터넷나야나 사태 등으로 ‘랜섬웨어’ 대학생들에게 대형 이슈 부상
7월 12일은 ‘정보보호의 날’...일반인 대상 정보보호 의식 제고 기회 삼아야


[보안뉴스 권 준 기자] 10일 대학생들이 뽑은 2017년 상반기 10대 뉴스가 공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국내외 수많은 뉴스들을 제치고, 랜섬웨어 공격이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 6월에 연이어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와 13억이라는 역대 최대 몸값을 지불한 웹호스팅 업체 인터넷나야나의 랜섬웨어 감염 사건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대학생이 뽑은 2017년 상반기 10대 뉴스[자료=에브리타임]


대학 생활앱 에브리타임이 대학생 1,102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9일 동안 2017년 상반기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체 응답 대학생 중 751명이 선택한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68.1%)이 차지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안 인용이 결정된 사건인 만큼 대학생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670명의 선택을 받아 2위로 선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첫 탄핵 직후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670명, 60.8%) 소식이 3위로 선정됐다.

4위는 ‘세월호 인양, 육상 거치’ 소식이었다. 많은 대학생들이 2014년 침몰 이후 1091일 만에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에 대한 소식을 올해 상반기 주요 뉴스로 선택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유나이티드항공, 탑승객 강제 하차(303명, 27.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273명, 23.8%) △‘AI파동’ 계란값 급등(280명, 24.5%)이 선정됐다. 이어 8위부터 10위까지는 △랜섬웨어 공격(262명, 23.8%) △김정남 피살(250명, 22.7%) △정유라 강제 송환(240명, 21.8%) 소식이 차지했다.

무엇보다 정치적·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대학생들이 ‘랜섬웨어 공격’을 8위로 꼽았다는 점에서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위협이 보안업계와 기관·기업의 보안담당자 등 보안종사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됐다는 점을 반증하는 조사결과라 할 수 있다. 실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위험이 높아지던 지난 5월 13~14일에는 랜섬웨어 관련 단어가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기도 했다.

더욱이 이번 조사결과는 일반인들의 정보보호의 중요성 전파와 인식 제고에 있어서는 대형 사고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역설적인 상황도 여실히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감염 공포로 일반인들 상당수가 윈도우 보안 패치와 백업 대열에 동참했고, 이러한 대비가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랜섬웨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도 국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악명을 떨친 케르베르 랜섬웨어가 ‘CRBR ENCRYPTOR’로 간판을 바꿔 국내에 다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PC 사용자의 IP가 아동 음란물 사이트 등에 접속하는 등 미국 연방법을 위반해 모든 중요 파일들을 암호화했으니 벌금을 내라고 경고하는 ‘매트릭스’ 랜섬웨어가 국내에 유포돼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한편, 7월은 정보보호의 달이자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은 법정기념일인 ‘정보보호의 날’이다. 올해는 12일이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식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정보보호의 날, 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랜섬웨어로 많은 사람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된 만큼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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