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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를 활용한 글로벌 기업·정부기관의 혁신사례 분석
  |  입력 : 2017-07-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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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발표한 전 세계 사물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살펴보니...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사물인터넷(IoT)이 확산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한국지사는 IoT 트렌드 리포트 ‘사물인터넷 : 현재와 미래(The Internet of the Things : Today and Tomorrow)’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HPE의 보고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IoT 도입사례를 제시하며, 엔터프라이즈·산업·의료·리테일·정부기관 등 다섯 가지 영역은 IoT 도입에 있어 선두주자로 IoT를 통한 가시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미지=HPE]


HPE는 아시아태평양지역 IoT 도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미 절반을 넘는 57% 이상의 기업들이 IoT 기술을 도입했으며, 2019년에는 85%에 달하는 기업들이 IoT를 도입하고 한국은 이보다 높은 89%의 도입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HPE는 세계 20개국 3,100명의 경영진과 정보기술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호주 등 아태지역 응답자도 포함된다.

이처럼 IoT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하게 광범위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20년 전에 등장한 용어다. 1999년 IoT의 개념을 처음 창시한 영국의 IT 전문가 케빈 애쉬튼(Kevin Ashton)은 자신의 저서인 ‘IoT의 이해(Making Sense of IoT)’를 통해 “IoT란 인터넷에 연결되어 인터넷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센서들을 의미한다”면서 “IoT는 개방적인 애드혹 연결을 만들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예상치 못했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함으로써 컴퓨터가 인간의 신경계처럼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고 명시했다.

또한, 그는 IoT의 비즈니스 이점을 봤을 때 모든 면에서 IoT를 통해 얻은 실제 이익이 원래 기대치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HPE 조사결과 실제로 아태지역의 경우 조직은 수익성과 비즈니스 효율성 측면에서 초기 예상보다 훨씬 높은 실제 이익을 경험했다. IoT에 대한 투자로 인한 수익 증가를 예상한 리더는 15%에 그쳤으나, 실제 비즈니스 리더 중 35%가 IoT를 도입한 후 상당히 수익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경영진의 39%만 IoT 전략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의 개선을 기대했지만, 실제 결과는 이보다 높은 절반 이상인 51%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얻었다고 답했다. HPE는 또한 IoT를 제대로 구축한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응답자들은 IoT가 비즈니스 효율 혁신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실제로 응답자의 88%가 이미 재정 투자에 대한 ROI(투자수익률)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IoT가 장차 무엇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응답자 77%가 ‘우리가 알고 있는 비즈니스의 모습을 완전히 뒤바꿀 것’이라고 답해 IoT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한 기대 심리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IoT 도입에 있어 실제 IT 부서의 의사결정권자들이 느끼는 여러 장애 요소들도 발견되고 있다.

아태지역의 경우 구축비용(53%), 유지보수 비용(52%) 및 레거시 기술과의 통합 (47%)을 주요 문제로 언급했으며, 한국도 비슷하게 유지보수 (53%), 레거시 기술과의 통합 (47%), 및 구축비용 (38%)을 IoT 도입 장애요소로 느낀다고 응답했다. 일각에서는 IoT를 통한 보안 침해가 발생을 우려해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겨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HPE의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4%가 보안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IoT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이 이뤄진 분야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을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 72%
설문에 응한 기업 관계자 10명 중 7명이 에어컨디셔닝과 조명 시스템, 개인용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IoT 기기와 센서를 업무환경에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8%가 실제로 IoT를 업무에 도입함으로써 IT팀의 효율이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75%는 이를 통해 수익성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IoT 모니터링으로 산업 리스크 및 다운타임 감소
미래 IoT의 주요 영역은 ‘CCTV’ ··· 32%
설문결과 산업계의 IoT 도입률은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oT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필수 기능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 중 83%는 IoT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증대시켰다고 답했으며, 80%는 IoT 도입을 통해 조직 전망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운영 인프라 모니터링과 유지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IP 카메라 도입은 단 6%로 여전히 초기 단계지만, 미래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32%가 CCTV와 같은 감시·보안 기능을 미래 주요 IoT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IoT를 통한 의료부문 혁신 증대 및 비용 절감
IoT 도입으로 의료부문의 혁신 경험 ··· 80%
의료분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환자 모니터링과 엑스레이·영상기기 등 주요 의료장비 운영에 IoT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42%가 IoT를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다른 산업군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오늘날 의료산업에서 IoT를 통한 환자 모니터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혁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73%는 IoT를 통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응답했다.

리테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발 나서
고객에게 정보 전달하기 위한 ‘매장 위치 서비스’ 중요 ··· 30%
HPE에 따르면 리테일 분야는 매장 내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접점 확대 및 판매 증대를 꾀했다. 49%의 리테일러만이 IoT 기술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이미 IoT를 도입한 업체의 81%가 IoT를 통해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중 30%의 기업이 첫 번째로 꼽는 IoT 애플리케이션은 매장 위치 서비스로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모션과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다음은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였다.

정부기관, IoT로 비용 절감 및 스마트시티 구현
정부는 스마트시티 관제와 운영 위해 IoT 도입··· 27%
공공기관은 타 산업에 비해 IoT 도입율이 42%로 뒤쳐져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도입한 조직은 다수(10곳 중 7곳)가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했으며 이를 통한 조직 전반의 가시성도 향상되고 있었다. 정부기관에서 가장 많이 도입한 IoT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시티 기기들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과 컨트롤’(27%)이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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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코리아 파워비즈시작 2017년7월3일파워비즈 배너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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