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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기밀 추가 폭로... ‘러시아 게이트’ 급물살 타나
  |  입력 : 2017-06-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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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계약업체 직원, NSA 기밀 빼돌려 유출
러시아가 미 대선 투표 소프트웨어 해킹 시도한 사실 드러나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러시아가 미국 대선 당시 투표 소프트웨어를 해킹하려 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수사하다 갑자기 해고된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의회 증언을 코앞에 앞둔 상황이라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iclickart]


지난 주,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일급비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연방정부 계약업체 직원 리얼리티 위너(Reality Winner)가 체포됐다. 위너는 미 대선에 러시아가 해킹 활동을 벌였다는 NSA 파일을 훔쳐내 탐사보도 전문매체 인터셉트(The Intercept)에 익명으로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셉트는 NS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의 내부고발을 보도한 기자 글렌 그린월드(Glenn GreenWald)가 설립한 매체다.

위너가 인터셉트에 넘긴 정보에는 2016년 11월 미국 대선 직전, 러시아 군사 해커들이 미국 투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사이버 공격을 펼쳤다는 내용이 적시돼있다. 게다가 미국의 지역 선거 공무원 약 100명에 대해 스피어 피싱 캠페인까지 펼쳤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즉, 러시아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깊숙이 미국 대선에 해킹으로 관여했다는 의미다.

인터셉트는 해당 파일을 익명으로 전달받았는데, 미국 정부당국과 파일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너의 정체가 드러나게 됐다. 위너는 인터셉트가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도 전인 6월 3일 연방 공무원에게 체포됐으며, NSA 일급비밀 정보 출력물에 남긴 워터마크가 추적돼 붙잡혔다. 위너는 NSA 첩보 사실이 담긴 출력물을 인터셉트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미국 법무부는 “정부 시설에서 기밀 정보를 빼내고 외부 매체에 발송한 사실은 미국 연방법 (18 U.S.C. Section 793(e))에 위반”되기 때문에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리얼리티 위너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 같은 발표에서 인터셉트의 기사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기밀 정보의 내용에 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인터셉트가 공개한 NSA 문서는 “러시아군 정보총국(GRU)이 2016년 8월, 선거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유명한 미국 회사 한 곳을 대상으로 사이버 스파이 작전을 펼쳤다”고 서술하고 있다. 또한, “공격자들은 이 작전을 통해 얻은 정보를 투표자 등록 관련 스피어 피싱 캠페인에 사용하고자 했다”고도 명시하고 있다.

한편, 제임스 코미 FBI 전 국장의 의회 증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예정돼 있다. 코미 전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했는지 이 증언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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