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개인정보보호 페어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스마트팩토리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INFO-CON
사이버 보안 분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  입력 : 2017-05-11 15:2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학계와 산업, CISO 등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의 말말말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정부지원 요청 ‘한목소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지 벌써 하루가 지났다. 문 대통령은 당선 첫날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후보를 발표하고, 비서실장, 민정수석, 홍보수석, 인사수석 등을 연이어 선임하면서 비서실 인선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있다.

▲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 보안뉴스]


특히,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속도를 내면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이버 보안 정책과 대선후보별 사이버 보안 공약 토론회에서 이상민 국회의원이 언급한 사이버 보안 5개 목표의 조속한 추진 여부가 사이버 보안 분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4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에게 새 정부가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꼭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학계와 보안 기업, 기업 CISO 등 보안 분야 전문가들은 과연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떤 기대를 품고 있을까?

국가 사이버보안·안보 책임질 컨트롤타워를 대통령 직속으로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얼마 전, 사드 문제로 중국 해커들의 공격이 있었던 것처럼 사이버 보안위협은 과거와 달리 실질적인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보안은 경제적 파급효과도 크며, 실질적인 군사적인 위협도 가능하기 때문에 새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첫 번째는 사이버보안과 사이버안보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 특히 대선후보별 사이버 보안 공약 토론회에서 이상민 의원이 이야기했던 대통령 직속의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를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

두 번째는 국내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국가적으로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하는 보안산업이지만 중소기업, 그것도 소프트웨어 중심이기에 겪는 어려움이 너무 크다. 과거 IT 산업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있었던 것처럼 국책연구기관의 R&D 결과물에 대한 기업이전이나 산학협력 등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우리나라 경제 규모나 지정학적 위치에 비해 화이트해커라 부르는 보안인력이 부족하다. 정보보안 분야 핵심 인력 양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도 시급하다.

마지막 네 번째는 보안과 국민의 인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관련법의 제정이다. 보안과 안보의 특성상 정보수집이나 수사는 반드시 필요한데, 이는 인권과 맞물린다. 법을 제정해서 개인의 인권과 안보의 갈등을 해결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
△ 임종인 한국CISO협회 회장(전 청와대 안보특보, 고려대학교 교수)

정보보호산업 발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선순환적인 정책 추진
먼저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신 문재인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함께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기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각종 첨단 ICT기술의 발전 및 융합과 더불어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가 강화되어 국가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선순환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시큐브 대표이사)

대한민국 정보보호 바로 세울 인력양성에 실질적인 투자와 지원 필요
정보보호 학계를 대표해 문재인 후보자의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 특히 올해 정보보호인들의 축제인 NetSec-KR 행사 토론회에서 정보보호에 대해 특별히 많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던 캠프의 후보가 당선된 점에 대해 정보보호인의 입장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차기 정부가 당시 보여주었던 정보보호 강화 의지와 약속을 잊지 말고 끝까지 지켜주셨으면 한다.

특히, 자신의 5년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보여주기식 단기 정책보다는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정보보호를 바로 세우고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정보보호 인력 양성과 교육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가장 기본이고 핵심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한, 사람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국가경쟁력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새 대통령께서 꼭 이루셔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동훈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고려대학교 교수)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교육 필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육성과 사이버테러, 대국민 금융피해를 일으키는 피싱과 파밍 등 반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대국민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남녀노소, 대기업·중소기업 할 것 없이 하나된 모습으로 전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 최동근 롯데카드 CISO/상무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부에서 가상화폐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부의 가상화폐 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모든 가상화폐는 시장 원리에 따라 정부의 개입이나 규제는 최소화되어야 함.
모든 가상화폐는 통화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보다 적극적인 규제에 나서야 함.
가상화폐 중 암호화폐의 경우 정식 통화로 인정하고 이에 따른 대안을 마련해야 함.
가상화폐중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와 그 외의 가상화폐를 분리 대응해야 함.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