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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17년도 웹 표준 전환 및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액티브X 사용을 줄이고 HTML5 등 차세대 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안이 발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진행하는 ‘2017년도 웹 표준 전환 및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설명회가 개최된 것. 이번 설명회는 웹사이트의 웹 표준 전환 지원과 웹 선도 서비스 개발에 대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해 일정과 지원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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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인터넷기반조성팀의 심동욱 팀장은 2016년 사업 결과를 소개하며, 비표준 기술(액티브X 등) 개선을 위해 정부지원금 약 21억 원을 투입했으며, 기업도 약 41억 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심 팀장은 2016년에는 주요 사이트 중 비표준기술 개선을 위해 분야별 20개 사이트를 중점 개선했으며, 특히 선정된 사이트 중 액티브X 적용이 많은 결제, 공인인증서 관리, 보고서 관련 기능 등 64개 기능을 표준방식으로 전환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수 책임연구원이 2017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지원사업의 일정을 보면, △4월 12일: 사업공고 및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1일: 사업설명회 △5월 19일: 신청서 접수 마감 △5월 23일: 1차 서류심사 △5월 30~31일: 2차 대면심사(신청기관의 신청서 발표 및 평가) △6월 7일: 3차 가격 평가(지원 금액 평가 및 원가상정) 및 최종 지원금 확정 △6월 16일: 사업협약 체결 및 사업 수행 △6월~11월: 중간평가 및 회계 현장점검 등 △12월: 최종 평가, 정산 및 협약 종료 순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총 2개 분야에 4개 사업을 지원한다. 웹 표준 전환 지원 분야는 △웹사이트 전환(9억)과 △웹 솔루션 개발 지원(4억)으로 나뉘며, 차세대 웹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은 △웹 기술 개발(5억)과 △웹 서비스 개발(5억)로 구분된다.
웹사이트 전환은 웹 사이트를 운용하는 기업이 웹사이트의 액티브X나 실행파일 방식을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액티브X나 실행파일의 제거는 2개를 다 할 수도, 둘 중 하나만 할 수도 있지만, 두 개를 동시에 제거할 경우 가산점이 붙을 것이라고 송 책임은 강조했다. 또한, 웹사이트 역시 사용자가 일반인인지 아니면 같은 직원용인지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지를 분석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공사업이니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는지 등 공공성을 따지겠다는 얘기다.
웹 솔루션 개발 지원은 대체 솔루션이 없거나 기능보완이 필요한 액티브X 솔루션을 대상으로 웹 표준 대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액티브X를 제거하기 위해 표준으로 불가능할 경우 실행파일 방식으로 전환해 개발하는 것도 지원하지만, 웹표준 방식 8 : 실행파일 방식 2의 비율로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차세대 웹 선도 기술 개발 지원은 차세대 융합형 선도 서비스 기술(솔루션) 개발 지원과 웹 기반 빅데이터 시각화, WoT(Web of Thing) 플랫폼, 보이스 브라우징 지원 기술 등 신기술 활용과 웹 경량화 및 가속화와 웹 콘텐츠 제작 도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차세대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은 ICBM, VR, AI 등 최신 신기술과 연계한 융합형 웹 선도 서비스 개발지원과 기존 산업과 웹 기술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선도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KISA가 기대하는 것은 사실 두 번째 분야인 차세대 웹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이다. 웹 기술 개발과 웹 서비스 개발은 개발하려는 것이 ‘기술’인가? 혹은 기술로 ‘서비스’를 하려는 것인가의 차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차세대 웹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기업에서는 자사의 기술이 어디에 더 강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송 책임은 설명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액티브X 사용을 줄이고 HTML5 등 차세대 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안이 발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진행하는 ‘2017년도 웹 표준 전환 및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설명회가 개최된 것. 이번 설명회는 웹사이트의 웹 표준 전환 지원과 웹 선도 서비스 개발에 대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해 일정과 지원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인터넷기반조성팀의 심동욱 팀장은 2016년 사업 결과를 소개하며, 비표준 기술(액티브X 등) 개선을 위해 정부지원금 약 21억 원을 투입했으며, 기업도 약 41억 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심 팀장은 2016년에는 주요 사이트 중 비표준기술 개선을 위해 분야별 20개 사이트를 중점 개선했으며, 특히 선정된 사이트 중 액티브X 적용이 많은 결제, 공인인증서 관리, 보고서 관련 기능 등 64개 기능을 표준방식으로 전환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수 책임연구원이 2017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지원사업의 일정을 보면, △4월 12일: 사업공고 및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1일: 사업설명회 △5월 19일: 신청서 접수 마감 △5월 23일: 1차 서류심사 △5월 30~31일: 2차 대면심사(신청기관의 신청서 발표 및 평가) △6월 7일: 3차 가격 평가(지원 금액 평가 및 원가상정) 및 최종 지원금 확정 △6월 16일: 사업협약 체결 및 사업 수행 △6월~11월: 중간평가 및 회계 현장점검 등 △12월: 최종 평가, 정산 및 협약 종료 순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총 2개 분야에 4개 사업을 지원한다. 웹 표준 전환 지원 분야는 △웹사이트 전환(9억)과 △웹 솔루션 개발 지원(4억)으로 나뉘며, 차세대 웹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은 △웹 기술 개발(5억)과 △웹 서비스 개발(5억)로 구분된다.
웹사이트 전환은 웹 사이트를 운용하는 기업이 웹사이트의 액티브X나 실행파일 방식을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추진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액티브X나 실행파일의 제거는 2개를 다 할 수도, 둘 중 하나만 할 수도 있지만, 두 개를 동시에 제거할 경우 가산점이 붙을 것이라고 송 책임은 강조했다. 또한, 웹사이트 역시 사용자가 일반인인지 아니면 같은 직원용인지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지를 분석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공공사업이니 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는지 등 공공성을 따지겠다는 얘기다.
웹 솔루션 개발 지원은 대체 솔루션이 없거나 기능보완이 필요한 액티브X 솔루션을 대상으로 웹 표준 대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액티브X를 제거하기 위해 표준으로 불가능할 경우 실행파일 방식으로 전환해 개발하는 것도 지원하지만, 웹표준 방식 8 : 실행파일 방식 2의 비율로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차세대 웹 선도 기술 개발 지원은 차세대 융합형 선도 서비스 기술(솔루션) 개발 지원과 웹 기반 빅데이터 시각화, WoT(Web of Thing) 플랫폼, 보이스 브라우징 지원 기술 등 신기술 활용과 웹 경량화 및 가속화와 웹 콘텐츠 제작 도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차세대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은 ICBM, VR, AI 등 최신 신기술과 연계한 융합형 웹 선도 서비스 개발지원과 기존 산업과 웹 기술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선도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KISA가 기대하는 것은 사실 두 번째 분야인 차세대 웹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이다. 웹 기술 개발과 웹 서비스 개발은 개발하려는 것이 ‘기술’인가? 혹은 기술로 ‘서비스’를 하려는 것인가의 차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차세대 웹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기업에서는 자사의 기술이 어디에 더 강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송 책임은 설명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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