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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측량, 국산 드론 원천 기술로 한 단계 성숙시킨다
  |  입력 : 2017-04-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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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하천 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하천 측량 및 하상변동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최신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제2회 하천 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4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미 작년 10월 ‘제1회 하천 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 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적합성 및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 하천 측량 및 하천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드론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하천 특화 민간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드론 서비스 시장은 2016년 기준 56억2000불, 2025년 239억2000불로 예상(매년 17.5% 성장)된다.

이번 대회는 1차 대회보다 더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수심부 측량 시 2차원 기반의 선형(Line)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에서 3차원 기반의 면형(Polygon)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 기준이 변경됐으며, 평가 기준 변경에 따라 정확도를 평면과 높이로 세분화했고 소요 시간은 드론 측량·수심 측량으로 세분화해 기술 효율성을 평가한다.

한편, 국가적 차원에서 하천 특화 국산 드론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 분야를 신설해 드론 비행 장치와 응용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성능·창의성 등을 평가할 계획으로, 타 업체와 경쟁을 통해 자체 개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국산 기술 개발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회는 4월 20일 공고를 하고,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 심사(기술 심사, 시스템 심사)·2차 현장 심사(현장 결과물 심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측량 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하고, 상위 3개 업체는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2017년) 참여 시 우대할 예정이며, 시스템 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의 드론 활용 분야 기술력 향상과 국내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며, “향후 하천 측량 분야 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6~7월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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