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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업체 맥아피, 인텔로부터 다시 ‘컴백’
  |  입력 : 2017-04-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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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인텔 깃발 아래 들어갔단 맥아피, 이젠 독립
“보안 위협에 대응하려면 속도 중요해서” 내린 결정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맥아피(McAfee)가 돌아왔다. 인텔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나온 것이다. 맥아피가 인텔로부터 나올 것이라는 소식은 이미 지난 9월에서부터 들려왔다. 당시 인텔의 계획은 2010년 8월 7조 7천억 원에 사들였던 맥아피를 TPG 텔레콤에 3조 1천억 원에 파는 것이었다. 인텔은 모바일 기기와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을 노리고 맥아피에 투자를 한 것이었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는 못했다.

맥아피는 어제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협상 금액이 4조 2천억 원이며, 투자 전문회사인 토마스 브라보(Thomas Bravo)가 소주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텔은 예정대로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인텔 시큐리티(Intel Security)의 전 총괄인 크리스토퍼 영(Christopher Young)이 새로운 맥아피의 CEO로 임명됐다.

인텔 시큐리티의 전 CTO이자 맥아피의 CTO인 스티브 그로브만(Steve Grobman)은 “이러한 조치로 인해 맥아피의 활동이 좀 더 민첩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이버 보안 위협의 변화나 증가 속도를 봤을 때 보안 업체로서 맥아피의 속도 또한 매우 치명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이버 위협 요소들이 출현하는 속도에 맞추지 못한다면 보안 업체로서 명함 내밀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그로브만은 “보안 업체로서 속도를 내기에 칩 생산 기업의 문화나 환경은 적합하지 않은 것이 증명되었다”며 “이번에 분리된 것으로 인해 두 회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맥아피는 보안 플랫폼에 계속해서 집중할 예정으로, 클라우드와 관련된 보안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그로브만은 말했다. “산업이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저희의 포트폴리오도 확장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클라우드죠. 보안이 주력 사업 아이템이라면 클라우드가 분명히 요즘의 최고 화두입니다.”

새롭게 돌아온 맥아피는 로고도 새로 바꿨으며, 약 7500~8000명의 직원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인텔의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는 “크리스 영과 맥아피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은 인텔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맥아피와 공식적으로 분리되긴 했지만, 두 회사의 협력 관계는 변치 않을 것이며, 인텔은 계속해서 안전한 제품과 기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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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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