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키퍼 메이저 업그레이드&어플라이언스 출시

모바일 콘텐츠 관리 기능 고도화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강화한 모바일키퍼3.0
콤팩트한 기능, 합리적 가격, 운영 편의성을 강화한 서버 일체형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인모바일키퍼의 메이저 업그레이드와 함께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 내 모바일보안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단말관리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관리 등 기업의 전사적인 모빌리티 운영관리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춰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모바일키퍼3.0 버전을 선보인다. 모바일키퍼3.0은 모바일 콘텐츠 관리(MCM) 분야인 컨테이너, 시큐어 브라우저, 콘텐츠 배포·관리 등 주요 기능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또한, 모바일 보안 도입 시 지속적으로 야기되었던 개인정보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기본 운영 정책에 변화를 줬다. 개인정보 수집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기능들을 최소화하고 수집 정보의 범위, 취급 방침 등을 상세화했다.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련 논란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와 함께 HW/SW가 하나로 합쳐진 서버 일체형인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 기업 모빌리티 운영에 필요한 필수 기능으로만 구성하여 운영 효율성 및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서버구축이 필요 없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콤팩트한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CC인증의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소규모 공공기관/병원/중소기업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이 가능하다.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모바일 단말관리와 앱 배포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MDM&MAM’ 모델과 모바일 단말관리와 모바일 출입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MDM&MDAC’ 모델로 구성되어 기업별 운영 목적에 따라 맞춤 구축이 가능하다. 기업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솔루션 수요가 전 사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경제성 및 운영 편의성이 특징인 어플라이언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 사업부 강정구 부장은 “업무환경이 모바일화 될수록 기업 모빌리티 운영 관련 고객 요구사항은 다변화할 것”이라며, “시장변화 및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기업 모빌리티 보안·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보안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 관리, 모바일 백신, 키패드 보안, 앱 난독화, 앱 위변조방지 및 기타 모바일 관련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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