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시아나 해킹 사고 방지 위해선 이중인증 도입 시급

고객 로그인 시 OTP 등 이중 보안 설정 중요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얼마 전 있었던 아시아나 항공 해킹사건과 본지가 긴급 보도한 아시아나 항공과 동일한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를 통한 정부사이트 해킹 위협 사건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중인증 방식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닷네임코리아(대표 강희승, www.dotname.co.kr)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2의 아시아나항공 해킹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중 인증(Two-Factor Aushentication) 지원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닷네임코리아 강희승 대표는 “이번 사건은 해커가 도메인 관리자의 관리 계정을 탈취한 후 DNS 변경을 통해 일으킨 해킹 사고로, 이중 인증 시스템을 통해 도메인 관리 계정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도메인 소유자 스스로가 사전에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메인 등록대행업체가 밀접하게 관련 보안 서비스를 개발 및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닷네임코리아는 국내 도메인 등록대행업체 중 유일하게 OTP(One Time Password) 로그인을 통해 이중 인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닷네임코리아 고객이 OTP 설정을 할 경우, 로그인 시 별도 모바일 앱을 통해 일회용 패스워드를 제공하여 이중 보안을 지원한다.

또한, 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플레어 등 국내외 유수한 보안 전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웹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해킹에 취약한 고객 대상으로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메인 소유자 스스로가 보안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웹방화벽 설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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