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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터넷면세점도 중국발 디도스 공격 받았지만...신속히 복구 완료
  |  입력 : 2017-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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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롯데 이어 롯데인터넷면세점 타깃으로 공격, 신속한 조치로 현재 정상화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중국 롯데 홈페이지에 이어 국내 최대 면세점인 롯데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www.lottedfs.com)도 이날 정오부터 2시간가량 접속이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지만, 신속하게 복구가 완료돼 현재는 정상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 중국발 디도스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됐던 롯데인터넷면세점. 현재는 정상 접속이 가능하다(2일 오후 3시 현재).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2일 오전에는 중국어 홈페이지가, 낮 12시부터는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홈페이지의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 그러나 오후 3시 현재는 4개 언어 홈페이지 모두 정상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접속 장애는 롯데가 지난달 28일 사드(THAAD) 부지 제공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의 반발이 해커들의 디도스 공격으로 구체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온라인쇼핑몰의 롯데관 폐쇄와 롯데제품 불매운동, 중국 롯데 홈페이지에서의 악성코드 공격에 이어 수많은 내·외국인들이 이용한 인터넷면세점까지 직접 공격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중국 측의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나마 롯데 측의 신속한 대응조치로 빠른 시간 안에 홈페이지가 정상화됨에 따라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 측의 노골적인 반감이 한류 붐 차단은 물론 관련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사이버 공격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중국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드 사태에 따른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확대되면서 그 다음 공격 타깃이 어디가 될지 우리나라 사이버 상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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