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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롯데, 해킹 공격으로 홈피 마비 지속...사드 보복 추정
  |  입력 : 2017-03-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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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침투 공격, 오랜 기간 지속시 피해규모 ‘눈덩이’처럼 커질 듯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중국 롯데 홈페이지(www.lotte.cn)가 지난 28일 밤부터 중국내 해커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아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 중국 롯데 홈페이지 화면(2일 오전 10시 기준)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중국 롯데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고객님의 원활한 방문과 더욱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롯데 홈페이지를 점검중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중국어 문구만 올라와 있고, 서비스 이용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롯데가 지난달 28일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제공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의 반발이 해커들의 보복으로 구체화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악성코드를 활용한 외부 해커들의 사이버공격으로 추정된다.

롯데그룹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이 중국 내에 알려지면서 중국 측의 보복이 노골화되는 형국이다. 중국 온라인쇼핑몰의 롯데관 폐쇄와 롯데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사이버공격까지 감행됐기 때문이다.

중국 롯데 홈페이지를 공격한 해킹 세력의 주체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 피해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 침투를 통한 사이버 공격일 경우 홈피 접속 마비를 넘어 추가 피해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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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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