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모두 모여 꿈을 펼쳐라!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3월 10일 접수 마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 중 하나인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정보보호 소양과 역량을 갖춘 잠재력 있는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를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함양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자체 연구 활동,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KUCIS는 크게 세 가지 항목에서 지원을 받는다. 먼저 역량 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지원이다. 권역별로 동아리 중심의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으며, 하계방학 중 권역별 정보보호 실습 교육과정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정보보호 이슈와 동향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강연(소양교육, 워크숍)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동아리 연구 활동 지원과 포상 추진이다. 연구활동 수행을 위한 기자재와 도서 지원으로 1개 동아리당 100만원 이내를 지급하며, 연간 연구·활동 실적에 따른 포상(프로젝트, 우수동아리 등 부문별)도 추진한다. 또한, KUCIS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최고점 동아리 1팀(3명 이내)을 선정해 해외 컨퍼런스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정보보호 동아리 경력연계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정보보호병(육군), 사이버 특기의경(경찰) 등 특기전형 접수를 지원하며, 정보보호 전문가와 동아리 회원 간 멘토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연계 캠페인 및 동아리 자체 재능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도 필수적으로 추진된다.

KUCIS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전국 2~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동아리여야 하며, 동아리 구성원이 최소 10인 이상이어야만 한다. 또한, 연구활동을 위한 독립된 동아리실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지도교수도 배정되어 있어야 한다.

KUCIS 신청은 오는 3월 10일 3시까지이며, 우편과 이메일 지원 모두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3월 중 동아리 대표의 이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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