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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가 전자정부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24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 서울사무소에서 ‘2017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자부와 NIA 관계자는 2017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추진 계획과 ①맞춤형 서비스 ②안전한 사회 ③유능한 정부 ④범정부 인프라 4개 분야의 32개 세부 사업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 중 ‘맞춤형 서비스’ 분야는 7개 사업에 263억 원, ‘안전한 사회’ 분야는 8개 사업에 448억 원, ‘유능한 정부’ 분야는 7개 사업에 243억 원, ‘범정부 인프라’ 분야는 10개 사업에 309억 원이 배정됐다. 총 1,263억 원 규모다.
행자부 박덕수 스마트서비스과장은 “세계적인 화두가 ‘4차 산업혁명’인 만큼 지능형 전자정부를 핵심 키워드로 잡고 보다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겠다”면서, “올해 국가와 지자체 정보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자부가 핵심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다수 부처가 연계·협업하는 정보화사업을 대상으로 부처간 경계 없이 국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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